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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입대한83년생........ 3
게시물ID : military_48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rozone
추천 : 2
조회수 : 8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5 17:57:16
그렇게 무사히? 행정반에 도착하였고 당직으로보이는 중사가 뭔대 이렇게늦게왔냐? 라고 물었다.
"날자를 잘못알고있다가 마지막 버스타고 왔어요."
"요? 요? 여기가 사회야? 군대에서는 다나까를쓴다."
"아....예?"
나도모르게 사회 에서 젖어있었던 습관들..뭐 내가 원해서간건아니니..당연한결과였다.
당직인 중사는 이름과 나으를 물어보더니...더이상 화는 안내고 13구대라는곳으로 보냈다.
생활관안에들어가니 깜깜해서 잘안보였고 그냥 알려주는곳에서 잠을청했지만 쉽게잠올리가없었다...
가기전에 엄마한테전화를 했었다 
"나오늘 집에못들어가 잠깐몇일만 나겄다올께"
"무슨일인데 집을 안들어와 당장들어와!"
그때당시 무작정 사업한답시고 빛만 지면서 살았었다 어쩌면ㅌ어머니는 자기아들이 돈잘못빌려서 팔려간지알았나보다.
"나군대가 근데 몇일만 갔다오면될꺼야"
"일단 당장 집에 왔다가"
집에가니 마지막인것처럼 차려놓은 밥상.......
그냥조용히 밥먹으면서 검사만받고 갔다올꺼야 안심시키며 올라갔었다....
회사정리도 안하고 갔던 그밤 난꼭 집에갈수있을꺼라 믿으면서 다시금 잠을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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