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기억 불분명 경찰 조사 길어져
임시면허증 발급..내달까지 운전대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송승윤 기자]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낸 남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김진영(23)이 25일 검찰에 넘겨졌다. 사고 발생 50일 만이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김진영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향후 사건을 담당 부서에 배당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혐의와 피해 정도를 고려하면 약식 기소가 유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다만 당사자나 재판부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에는 정식 재판에 넘겨진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0525102854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