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전쯤에 사람들이 일베를 엄청 욕하길래 궁금해서 오래? 동안 들여다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사람들이 하는 나쁜짓(?)에 너무 무관심한것같아요

 

1. 노무현전대통령에 대해서 엄청 욕한다

-저는 정치, 당, 이런것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노무현(이렇게 부르면 전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려나요)대통령이 뭘 잘못했건 잘했건도 관심이 없구요. 코알라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합성해서 노알라사진에 금요일엔 노무현대통령과 코알라사진합성한거에 눈에서 레이저나오는것처럼 합성해놨더라구요. 고인모독이다 하시는데 전 그닥 '살아있으나 죽어있으나 가서 칼만 안찌르면 뭐 알아서들 해라' 라는 식이라.... 그쪽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집착하는것도 이해안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한다고 성 내시는 분들이 많은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그분이 전 대통령이지만 제가 정치에 너무 관심이 없는건가 싶네요.

 

2. 여성혐오

-여자에게 데인분들이 여자욕을 하고 그 여자욕을 다른분들이 듣고 또 욕을 해서 과대포장된걸 욕하는거라 생각합니다.

 

3. 5.18 민주화운동은 폭동이다.

-폭동이건 민주화 운동이건 자기가 가진 정보에 비추어 볼때 나누어지는거겠죠. 가서 왜 5.18이 폭동이냐 물으니 "이 다큐멘터리를 봐라. 시민들이 엎어진 경찰을 버스로 밟고 지나갔다." 하면서 링크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사람들은 이런정보들을 가지고 있어서 폭동이라 생각하는구나. 그런데 내가 폭동이나 민주화 항쟁으로 결단 짓고 반박해서 열변을 토하기엔 내가 역사 정보다 부족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제일 이해안되는건 노무현 대통령에 집착하는거네요;;

 

저에겐 그저

노무현전대통령 "맞습니다 맞고요/ 이제 막나가자는거지요

이명박전대통령 (이거 갑자기 기억안나네요)

신구 "니들이 게맛을 알어?"

 

이정도 인물밖에 안되는데....

배우 신구가 훨씬 더 친숙하네요. 아직 21살밖에 안먹어서 정치에 너무 무관심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