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조영두 기자] 아시아 전통의 강호 이란이 카자흐스탄에 충격패를 당했다.
이란은 지난 24일(한국 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바스켓 홀에서 열린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D조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69-73으로 패했다.
그야말로 대이변이다. 이란은 중국, 한국과 함께 아시아 전통의 강호로 꼽혀왔다. FIBA 랭킹 또한 이란이 23위, 카자흐스탄 70위로 크게 차이 났다. 그러나 카자흐스탄에 13개의 3점슛을 내주면서 1패를 떠안게 됐다. 모하메드 잠시디(32점 4어시스트)가 홀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2승 1패가 된 이란은 카자흐스탄(3승)에 D조 1위 자리를 내줬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202250832306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