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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캐나다,호주 versus 말레이시아,태국 이민.
게시물ID : economy_7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나된나라
추천 : 16
조회수 : 5497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4/09/14 23:20:36
일단 두서 없이 적는 글이니 한번 보세요.

기존에 이민 지식이 많거나 체계화된 준비가 되었거나

전문식(의사,간호사)이라면 패스, 그리고 30억 이상 현금 있는 사람도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현재 한국에서 (아니, 지구에서) 잘 살아가는 법.

1. 나이 33세 미만, 대졸 무직자

가. 스웨덴 
장점 : 영어가능국, 2년이상 학생으로 거주, 연장 계속하다가 영주권 나옴.
단점 : 춥다. 현지인과 결혼하면 바로 시민권까지 나오지만 동양인은 경쟁력 없음.

나.덴마크
장점 : 스웨덴과 은근히 경쟁국가. 스웨덴을 능가하는 복지정책.
단점 : 덴마크어를 배우지 않으면 영주권 없음.

다. 독일
장점 : 유학가서 취직 안되어도 계속 개기면 영주권 나옴.
단점 : 독일어 배워야 함.


결론 당신이 젊다면 북유럽에게 개겨라. 북유럽은 애를 놓을 수 있는 젊은이들을
환영한다.


2. 33세 이상
가. 북유럽 : 의사나 저명한 과학자가 아니라면 꿈 접으셈. 투자이민은 30억이 필요함.

나. 말레이시아 : mm2h 라고 불리는 말레이시아 마이 세컨 홈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음.
50세가 넘어가면 혜택이 더 많고 독일차도 30프로 싸게 살수있고, 심지어 의료보험도 됨.
50세 이상이든 이하이든 우리돈 7천만원 정도의 디파짓만 있으면 됨.
물론 아파트 살수있고 일억이면 30평 구함. 다만 그걸로 세를 주는 장사하면 안됨.
작년에 법이 바꿔서 세금이 조금 올라갔음.

다. 태국 : 골프 회원권 이민. 말레시아와 태국은 병걸려도 천원밖에 안냄. 물론 사립병원은
맣이 내겠지. 하지만 어짜피 한국에서도 암걸리면 죽잖아. 태국 탁신의 무리? 수로 서민위한
의료법이 잘되어있고 말레시아보단 태국수준이 떨어진다라고 하지만 한국 싫어서 가는건데
무슨 상관?

라. 캐나다 : 접시 닦으면 됨. 지인은 한국에서 공립교사였는데 지금 캐나다에서 접시 닦음.
하지만 삶의 질은 더 높음.

마. 호주 : 인종차별 쩌는거 아는 사람은 암. 하지만 다윈같은 곳에서 산다면 어떨까?ㅋㅋ

바 . 피지 : 치안 안좋음

마. 비누아투 : 거기 어디임? 심심함.






p.s) * 애들 교육 때문에 북유럽을 선택하거나 캐나다,호주를 생각하는 분 많은데
결국 애들이 좋은 학교나와서 애들이 행복하길 원하는 거 잖아요?

럼 그냥 대충 살면서도 평생 행복할 수 있는 그런 곳을 선택하면 되지요.
그런 곳이라면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검소하게 살면 됩니다.

자식 교육에 척추 뽑히고 폐지 줍고 안 살고 싶으면 한국에서 아웅다웅 하지 마세요.
또 북유럽,캐나다,호주를 동경말고 가까운 동남아를 보세요. 오히려 말레이시아고등학교가
미국아이비리그 입학 성적이 더 좋습니다. 홍콩대보다 못한 서울대 보내서 뭐하게요.

동남아는  검색으로 적은 글이 아닙니다.
실제 이민을 위해서 매년 두 달 씩 답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발리,롬복에 두달(안타깝게도 인도네시아는 의료서비스가 안좋습니다.비추)

몰디브 한달 (몰디브 섬은 휴양지가 아닌 섬은 한국 70년대 처럼 삽니다.비추)

터키  (이스탄불,샤프란,얀탈라,카파도피아,파묵칼레등 ,비추,한국이 백배 낫습니다. 현재 터기 대통령은 다까끼와 이태리 베르룰스코니 합친 인간)

베트남 한달 (호치민,판티엇,나짱,호치민에만 있었지만 의료가 비쌉니다. 물가싸고 땅은 못사지만 아파트는 살 수 있음. 30평 1억 정도하지만 프미흥같은 곳은 부산 아파트보다 비싼 곳 많음. 비추)

필리핀 2주 ( 노답, 세부,보라카이,마닐라같은 안전한 지역에만 있었는데도 치안 불안.민다나오 이런남부는 석유때문에 분리세력도 있고 총질은 기본임.)

말레이시아 한달 (믈라카,쿨,페낭,랑카위있었음. mm2h 프로그램때문에 현재 가장 가고 싶은 지역임.애들 교육이면 쿨, 교육만 아니라면 페낭,랑카위는 휴양,생활 다되고 믈라카는 물가 낮음.) 

태국 두달 (사실 12년 전에 다녀와서 올해 다시 갈 계획임. 푸켓,피피,란따,치앙마이,람빵,수코타이,롭부리,깐짜나부리,아유타야,방콕,파타야. 말레시아처럼 병원이 거의 공짜임. 교육은 말레이시아 보다 떨어지지만 골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추. 그냥 조용히 살고 싶은 사람에게도 북부지방 강추.) 

아 . 무슨 글 쓰다보니깐 여행게시판 글이 되어 버렸는데. 암튼 당신이 50세 정도이고 한국에서 집팔고 재산 처분해서 3억 정도만 있다면 뭐하러 이민까지 가서 일하려고 하는냐. 이거 입니다.

80세까지 산다보고 말레이시아 믈라카나 태국이 차이망이같은 곳은 한달에 백만원만 있어도 한국 지리산 언저리에서 농사짓고 사는 것보다 삶의 질이 높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애들 교육때문에 가는 거라면 말레시아 kul에 가서 직업을 찾든지
한국에서 연금나오는 직업을 구하든지 해야하겠지요.
그런데,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애들인가요? 와이프? 직장?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당신입니다.
당신이 행복해야 합니다. 

네 줄 요약
1. 젊다면 북유럽으로 가서 개겨라.
2. 젊지 않다면 북유럽,캐나다,호주 보단 말레이시아와 태국을 생각해봐라.
3. 태어나는건 선택못해도 죽는 자리는 선택할 수 있다. 굳이 국적이 중요하냐?
4. 자꾸 외국가서 일할 생각만 하느냐? 한국 자산 처분하면 말레이,태국에서 얼마든지 놀고 먹으며 인생을 마무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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