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참 미스터리임
왜냐하면 유난히 기억에 남는 꿈이 있음
꿈을 꾸면 어떤 등장인물이 유난히 튀는행동을 하는때가 있음. 나에게 화를낸다거나 공격하거나 같이 연애를 한다거나
이런 등장인물들이 정말 뇌가 만들어낸 결과물일까?
한가지 썰을 풀자면 난 꿈에서 여러명과 둘러앉아서 도박을 하고 있었음.
옆에 같이 도박하던 인물이 나에게 말을 걸었고 내가 어떠어떠하게 응수하자
갑자기 도박하던 사람들이 일제히 룰을 어겼다며 날 탈락시켰음.
깨어나니 기분이 참 어이없었음.
내 뇌에서 꿈을 만드는데 어떻게 내가 만든 등장인물에게 사기를 당하는지.
이해가 안됐음.. 사람은 무의식과 의식상태가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꿈을 무의식이라고 생각하면
난 무의식에 지배당한것인가
얼마든지 무의식>의식 상태가 될 수 있고 그 때 나의 의식은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함. 그게 참 무서움.
무의식상태에서 난 호구가 되거나 연애를 할 수도 있음. 하지만 내가 컨트롤 못하는게 아쉬움.
루시드드림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지만 현실은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