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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51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피로★
추천 : 0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6 16:17:42
눈팅만 수년째하다 사는것이 너무 힘들어 이렇게 푸념이라도...
궁서체로 쓰고 싶지만 모바일이라...
총각시절엔 정치, 경제, 시사따위엔 관심도 없고 친구들과 놀 궁리로 하루하루를보냈던 지난날 내 과오를 오유에서 눈팅하며 무수히 후회하고 또 반성하고있쏘
요즘 어린학생들이 일국의 안위를 걱정해야하는 이현실이 정말ㅈ같고 나이먹은 어른으로써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이제 내나이 33 남들보다 빠르게 좀다르게 결혼을해서 학부형이되고 보니 이사회가 이나라가
'이건 총체적난국이구나 '
이건 아닌데...
초등학교 1학년이 영어학원과 수학학원을 왜다녀야 하는지...
왜 내월급은 수년째 그수준인지...
왜 둘째놈 어린이집원비는 100%지원받지만 그밖에 다달이 20여만원씩 지출이 되는지...
왜 집사람과 난 옷도안사입고 친구도 만나지 않고 사는데..매달적자인지...
왜 결혼예물과 돌잔치때받은 금부치며 돈 될만한것들을 모조리 팔아버렸는지...
결론은 무능한 내자신이라는건 진작에 알아버렸지만...이 인생낙오자만 불쌍하면 됐지 왜 그처에 자식들까지 불쌍해야 하는지...
몇주전 본가에들러 아버지 농사일좀 거들다 어머님과 정치이야기를 잠깐 나눴는데...
시골분이라 예상대로 많은부분을 놓이고 계시더군요 그나마 촉이좋고 똑똑하신 양반이라 나라꼴돌아가는 맥락은 짚고계셔 심도? 깊은대화를 논하다 제가 우스겟 소리로 미스박이 죽는다면? 이라는 말을했더니 혼을 내더군요
그네누나가 불쌍해서? 아니지요
잘하든 못하든 일국의 장인데 여파가 당연히 클테고 그 여파는 당연 국민의 몫이란 뜻이죠
이차저차해서 결론은 잘살아보자로 끝났는데...
개한민국 대한민국으로 만들려면 초기화 밖에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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