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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의 양화대교....
게시물ID : music_99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잔디
추천 : 4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7 12:39:08
가사가 너무 좋은데 짠해서 눈물이 나네요.
아직도 우리집은 그리좋은 형편이 아니지만,

어렸을 적에 빛 한줌 안들어오는 집에서 살았을 때가 생각나고.. 
어머니 혼자 오빠랑 저 키우시는데 돈때문에 힘들어 빚쟁이도 들이닥쳤었던 일도 생각나구요.
가끔 없는 형편에 우리 입에 기름칠이라도 시켜야겠다며 삼겹살에, 치킨 사주실 때..
김치찌개 끓이면 일주일내내 먹곤 했는데.

이젠 웃으며 그랬었지 하고 말할 수 있지만,
그 당시 새끼들 먹이느라 입히느라.
당신 먹을 것, 하고 싶은 것 다 포기하고 일하셨던 우리 어머니.
잘 해드려야되는데 그렇게 못해 항상 미안해요.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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