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진짜
집 독서실 집 독서실 집 독서실
시발 무슨 렐리 포인트 찍어놓은 마린새끼도 아니고
어디 변화되는게 없어 끽해야 서점가서 책 사는거 정도?
독서실에서 공부하는거 똑같고 허구한날 논술 논술 논술 논술....
존나 지쳐
내가 왜 재수를 시작했나 회의감이 들어
스트레스 받아도 티도 못내
투정부리고 싶어도 투정 받아줄 사람도 없어.
친구들이랑 떠들고 싶어도 다 군대가 있어
존나게 단조로워
지겨워 지쳐 힘들어.
근데 티를 못내 혼자 속으로 삭혀야되...
그게 제일 힘들어
외로움이 가장 버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