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미녀를 두고 내쉬의 친구들이 다투는 상황) “아담 스미스는 틀렸어. 우리 모두가 금발을 차지하려고 쟁탈전을 벌이면, 서로에게 방해가 돼. 우리 중 아무도 여자를 잡지 못해. 그래서 금발 대신에 금발 친구들에게 가는 거야. 하지만 그들은 우리를 냉정하게 대할 거야. 누구도 대타가 되긴 싫거든. 아무도 금발에 관심이 없으면? 우리 사이에 쟁탈전도 없고 금발 친구들의 기분도 안 상해. 그게 우리 모두가 이기는 길이야. 아담 스미스가 말했어. “최고의 결과는 개개인이 그룹 안에서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 발생한다.” 완전한 답이 아냐. 불완전해. "
"최고의 결과는 개개인이 그룹 안에서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소속된 집단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때 실현되기 때문이지.”
이렇게 존 내쉬는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최선을 다하면 사회 전체에 이롭다고 주장한 아담 스미스의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해 “인간은 항상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며, 경쟁보다는 협동이 인간에게 더욱 많은 행복을 안겨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