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팀과 타워를 두고 대치상황에서 적팀1명이 라인정리하러 다른데 가면 타워를 밀기위한 우리팀이 이런말을 합니다.
"야 쟤네 ( )라이너 탑갔다 지금 이니시걸자"
"ok"
하고 앞점멸속박(라이즈라면) 등등의 강제이니시를 걸며 일부러 싸움을 엽니다.
얘들이 안싸우려고 하는게 뻔히 보여서 오히려 걸기 쉬운면도 있어요.
뒤로 백무빙을 주로 하게되니까 그쪽으로 논타겟을 집중하면 오히려 피가 쭉빠져서 4:5가 3:5로 변하기도 합니다.
"나 없는데 왜 싸움?"
진짜 이딴말은 하면 안되는겁니다.
적이 가만 두질 않아요.
오히려 라인정리나 스플릿을 할 때 5:4 상황에서 멀리서 라인정리 하기 좋은 제라스나 직스같은 챔피언들이 있지 않은 이상에서야
적의 강제이니시는 당하는쪽이 현저히 불리합니다.
적이 강제이니시를 걸만한 수단이 딱히 없는조합이라면 "나없는데 왜 싸우냐" 라는 식의 말을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픽에서는 그런 챔피언들이 별로 없죠. 어지간하면 강제 이니시 가능한 챔피언들이 주로 픽됩니다.
마오카이, 라이즈, 쓰레쉬, 브라움, 제드, 야스오, 신드라, 엘리스, 카직스, 자르반, 렝가, 쉬바나 그외 기타등등 어지간하면 강제이니시 다들 가능합니다.
나 없는데 왜 싸우냐고? 니가 없기 때문에 적이 강제 이니시를 무리해서라도 거는거란다.
팀이 못하는게 아니라 니가 무책임한거야. 너 혼자 면책권을 가진 것 처럼 뭘 모르는소리 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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