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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갔을 때 한국 꼬꼬마에게 감동했던 이야기
게시물ID : baby_3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versky
추천 : 2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5 23:58:03
일본 후쿠오카에 벳부라는 곳이 있어요.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주말에 회사 후배들과 부장님 1분과 같이 벳부로 놀러갔어요. 

전철을 타고 간 후 전철역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더 이동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일단 전철을 타고 가서 버스 정류장으로 갔죠. 

역시 한국에서도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버스를 기다리는 한국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어떤 꼬꼬마 아이가.. 음.. 한 다섯살정도로 되어 보이는 꼬꼬마 어린이가 노래를 부르는 거예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와.. 정말 감동했어요. 그렇게 어린 아이가 애국가를 알고 있다는 것도 감동스러운데 일본에서 애국가를 부른다니.. 

그냥 멍~하니 감동하며 바라보고 있는데 옆에 있는 부장님이 하는 말이 "쟤가 애국자다"

그리고 나서 그 아이 부모님들과 인사도 하고 아이 칭찬도 하고 했는데 

정말로 너무 행복한 가정에 행복을 가슴에 안고 사는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이는 아마도 잘 자라고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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