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졸업작품 관련 글이있어 생각난건데요..
게시물ID : programmer_5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생물하나
추천 : 0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0/11 15:24:27
사실 졸업작품말이죠... 참... 기술적 문서를 들고 일일이 설명해봐야 해당 기술에 대한 평가를 따지기 전에
 
작품 비쥬얼을 먼저보는 현 대학구조를 생각하신다면.
 
정말 좋은 점수를 받고싶다면 기술구현은 기본정도만 가시고 일단 비주얼에 투자가 커야 될듯합니다.
 
간단히 예전에 졸업작품을 작성한적이 있었죠.
 
당시 1원 경매라는 것이 나오기전 기획부터 초안까지 다 잡고 안드로이드에 UI를 맞춘 안드로이드형 경매 앱을 작성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말고도 다른 팀에서 동일한 주제로 비슷한 앱을 작성하더군요.
 
사실 저는 기술력보다는 인력이라고 주변에 디자인하는 친구들과 넓고 얇은 지식을 가진 친구들을 두루두루 동원하여
 
개발된 앱에서 수익모델형성과 비주얼적 부분을 좀더 중점적으로 다뤄 개발하게 되었지요.
 
상대팀은 저와 다르게 좀더 기술에 중점을 두어,
 
저와 동일한 기능을 함에도 라인수가 100라인이상 차이가 나며, 데이터 입출력 속도또한 길게는 2초이상 나는 경우도 있었죠.
(2초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2초라면 사용자가 그 즉시 삭제할만큼 리스크가 큰 문제입니다.)
 
어쨋든 그러다보니...
당연히 저는 이번 졸작은 정말 졸작이 되겠구나 싶었는데
 
웬걸 상대팀의 경우 디자인이 별로다보니 교수님이 작품 설명회때 아에 기술적 부분은 물어 보시지도 않더군요.
 
그덕에 저희팀의경우 딜레이2초의 불명에를 가지고도 당당하지 못한 1등을 하게되었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졸업작품에서 기술의 향상을 원하시지 않는다면, 높은 점수가 목적이시라면
 
단언컨데 비주얼에 신경을 쓰셔야 할것입니다.
 
 
세상을 열심히 사는것보다
나는 열심히 살았노라고 말하는것이
더 빠르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