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주말 홈경기에 주전을 다 빼버리면 직접 플레이를 보기위해 찾아온 홈팬들에 대한 배려는 없는것 아닌가.
메이져리그에서는 상상도 할수없는 상황!
어차피 내일 휴일이면서 굳이 주전을 빼는 이유가 컨디션조절?
한두번도 아니고 도대체 팬들 생각을 하는건지............
김기태 홈팬들 무시하는 짓거리좀 그만했으면.....어차피 위닝시리즈 됐으니 양찼냐?!!!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416115558518?f=p
입력 2017.04.16. 11:55 수정 2017.04.16. 11:59 댓글 161개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의 주전선수들이 대거 선발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김기태 KIA 감독은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시즌 3차전의 선발출전선수 명단에서 김주찬, 나지완, 김선빈을 제외하고 벤치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좌익수로 뛰었던 최형우도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이들이 빠지면서 타순도 바뀌었다. 1번 버니다니(중견수), 2번 이명기(좌익수), 3번 신종길(우익수), 4번 최형우(지명타자), 5번 안치홍(2루수), 6번 서동욱(1루수), 7번 김민식(포수), 8번 김주형(3루수), 9번 김지성(유격수)으로 구성했다.
김기태 감독은 "어제 밤 경기에 이어 오늘 낮경기이다. 선수들이 개막 이후 줄곧 경기를 펼쳐왔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뺐다. (어제 장염증세를 보인) 김선빈은 본인은 한다는데 하루 더 쉬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타순을 확정짓는 과정에서 다소 진통이 있었다. 해당 선수들에게 의향을 물었는데 모두 경기에 뛸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이들의 의지를 확인한 김 감독은 흡족해하면서도 그래도 쉬어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선발명단에서 제외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