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로 끌려갔습죠... 저에겐 첫 동원이자 마지막 동원(계속 동미참만 받음..)
해병...대도 같이 오더군요...
orz... 첫날은 진짜 다들...어휴..해병진짜.. 어휴... 니들..어휴.... 할정도로 말 안듣더군요.
그러다 조용했던 해병대 하사 한분.
나 병 9xx기 부사관 몇긴데 니들 안닥칠래? 여기 세자리깃수 있냐? 없음 좀 닥치고 얌전히 훈련 받아라.
한마디에 나머지 훈련 대박 얌전하게 잘받음.
심지어 앞서서 지원하고 훈련 후딱 끝내버림.
그리고 그 해병 하사분 결국 상장받음.. 뭐 해택은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