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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둘 때 이정도는 해야…
게시물ID : humordata_895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4
조회수 : 11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19 19:38:07
누구나 한 번씩은 꿈꾸는 ‘통쾌한’ 퇴사식(退社式)을 치른 젊은이가 있다. 이 미국 청년은 회사를 그만두면서 밴드 친구들을 일터로 불러왔고, 상사가 나타나자 조롱하듯 사표를 떨어트렸다. 밴드 친구들은 ‘풍악’을 울렸고, 청년은 그 자리에서 회사를 그만뒀다. 지난 12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뷰브에는 ‘조이 그만두다(Joey Quits)’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조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한 호텔 앞에서 밴드 친구들과 모여 있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들은 다짜고짜 호텔로 들어갔고, 복도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잠시 후 상사가 나타나자 조이는 그의 앞에 사표를 떨어트렸고, 밴드 친구들은 갑자기 음악을 연주하며 상사를 조롱했다. 조이와 친구들을 보며 “당장 나가라”던 상사의 외침은 신나는 음악 소리에 묻혔고, 이들은 한껏 흥을 내다가 호텔 밖으로 나왔다. 여흥이 가라앉지 않은 듯 조이는 두 팔을 번쩍 들어 환호했다. 동영상을 올린 조이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의 한 호텔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3년 반이나 일했지만, 근무 환경은 끔찍했다”고 했다. 그는 “주방 근무자들은 오전 5시30분까지 출근해야 했고, 10시간이 넘는 교대근무에 시달려야 했다”고 했다. 또 “객실청소 담당자들은 9시간 교대 근무를 했는데 이 시간 동안 객실 16개 이상을 청소하지 못하면 크게 질책당했다”라면서 “매니저들이 직원들에게 마구 소리도 질렀다”고 했다. 조이는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가 다녔던 호텔에는 노동조합이 없었고, 이번 밴드 사퇴식도 홀로 기획한 것이라고 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해당 영상의 조회 수는 100만건을 넘어섰고, 수천 명의 네티즌들이 그의 유쾌하고 통쾌한 사표 전달식에 공감했다. 조이는 자신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이미 다른 곳에 직장을 구해 잘 다니고 있으니 걱정 마라”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http://news.nate.com/view/20111019n1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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