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에서는 탱커형 소환수로 등장합니다.

주변에 몹이 있으면 도발해주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이 많이 되요.

6코스트에 6/5, 전투의 함성으로 3의 피해를 입히는 [불의 정령] 카드입니다.

능력치도 좋고 전투의 함성도 좋기 때문에 많은 주술사들이 사랑하는 하수인이에요.

대부분의 주술사 덱에 두 장씩 사용됩니다.

와우에서도 공격력이 높아서 DPS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되는 소환수입니다.

온갖 특수능력이 주렁주렁 달린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카드입니다.

8코스트에 3/5로 기본 능력치는 코스트에 비해 나쁘지만,

질풍, 돌진, 도발, 천상의 보호막이 달려 있어서 공격과 수비 모두 활용할 수 있어요.

알아키르는 티탄이 아제로스에 도착하기 전부터 존재하던 정령왕 중 하나입니다.

이름은 아랍어로 '마지막' 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날씨와 관련된 정령이라 그런지 성격도 날씨처럼 변덕스러워요.

정령 군주 넷 중에 가장 약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셋이 그 사실을 잊도록 두지 않았습니다(..)

알아키르는 속도가 엄청 빠른데, 특히 자신의 영역에선 어떤 정령도 알아키르에게 공격을 적중시킬 수 없다고 해요.

한때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와 동맹 관계였습니다.

그런데 라그나로스가 알아키르의 아들인 썬더란 왕자를 죽이는 바람에 관계가 틀어졌어요.

와우에서는 썬더란을 부활시키려는 세력을 도와주면 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처치하면 전설 등급 아이템인 '우뢰폭풍 - 바람추적자의 성검'을 얻을 수 있어요.

스크린샷은 우뢰폭풍을 들고 있는 왕자 썬더란입니다 :)

데스윙이 돌아오자 데스윙과 손을 잡았습니다.

'네 바람의 왕좌'에서 알아키르를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전용 퀘스트와 대사가 전혀 없고, 등장하자마자 영웅들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여러모로 대우가 좋지 못한 불쌍한 친구에요.

지금까지 주술사의 카드들을 살펴봤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

주술사는 과부하 관리가 핵심인 것 같아요.

돌아올 리스크를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겠네요.

그리고 질풍과 피의 욕망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

이제 원화로 보는 하TH스톤도 끝났네요.

내일은 지금까지 빼먹은 영웅 카드를 모아서 소개할게요 ~

즐거운 하TH스톤 하세요 !

부두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