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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인지 조선강제징용자인지 모르겠다.
게시물ID : gomin_1237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찬
추천 : 1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22 23:51:45
대학도 다니면서... 미쳤는 지 일을 더 늘려보려서

솔직히 4년 일하는데 유급휴가가 2일인 건 존나 심하지 않나... 이거 때문에 그렇게 된거 일이나 해서 돈이나 벌자였는데...

남들은 서클활동, MT 이 지랄 떨면서 캠퍼스 생활을 누리고 있건만, 나는 학교(피곤해서 출석도 잘 못 함),  알바 뿐이거늘... 

그래도 초기 월세 못 내 쫒겨나서 노숙할 때보단 낫다만, 이건 뭔가 잘 못 됬다.

그리고 진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걱정해주시는 형님. 
 알바를 그만 두고 학업에 집중하라는데, 제가 일을 그만 두면, 집도 잃고 또 노숙이에요...
가득이나 학비 때문에 죽겠는데... 

 성적도 D-C 로 막장 루트인 것도 문제고, 학비도 이럴거면 존나 아까우니 한국으로 돌아가고자하니 그 동안 쌓아온게 아깝고, 한국에 가면 더 심할 터이니... 에시당초 학비를 미리 계약업체에서 미리 선불하고 하는 거라서 돈으로 꽉 잡혀 있는 거에요.

그리고 부모님께,
집이 세채나 있는 데다가, 값도 올랐으면 그거 팔고 저 좀 편히 삽시다. 어짜피 더 이상 오를 거 같지도 않은데, 졸업 후 집 장만해 주실려고 그러는 거 알지만, 지금 학고먹고 퇴갤상황이에요.

많이 일해, 많이 벌어도, 학비 등등으로 다 빠져나가고 남는건 피로에 젖은 몸뚱이 뿐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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