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한참 적다가 사진을 올렸더니 적었던 글이 다 날라갔습니다.
40대 아재는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오늘 출근을 했던 탓에 이펙터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집까지 날라 오다 시피 했습니다.
OD-6 , 뭔가 전문적인 느낌이 확 나옵니다.
이걸 나눔 받다니.. 요즘 이펙터가 많이 비싸다는것을 누구보다도 느끼고 있는 1인이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바닥에도 아마존에서 팔거 같은 느낌으로 정격사양 등이 적혀 있습니다.
이거 파는 거 같은데요.
knob 은 V, T, G 세개가 있습니다.
V 는 볼륨인데 T 와 G는 솔직히 무지해서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G의 레벨이 올라가면 점점 드라이브가 먹힙니다. 아마 gain 인거 같습니다.
T는 처음에는 드라이브가 적어지는줄 알았는데 Tone 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톤의 변화 폭이 제가 아는 폭 보다 넓습니다. 특히 low 쪽으로 ㅋ
switch 는 C 와 H/L 가 있습니다.
C는 뭘까요? 올리면 소리가 작고 내리면 소리가 커집니다. 드라이브도 더 걸려 있습니다.
뭔가 부스터 같은 느낌 같아요
H/L 는 톤이 high 또는 low 쪽으로 조금 기우는 거 같아요 이런것들을 이용해서 톤을 잡는거겠죠?
소리는 펜터 스트라토 캐스터와 야마하 앰프로 해봤습니다.
뽑아져 나오는 소리를 듣자마자 생각난 곡은 Black keys 의 I got mine이 생각나서 한번 쳐 봤습니다.(네 이제 제거인가요? ㅋ)
과하지 않으면서도 힘있는 드라이브 사운드가 나옵니다.
아 어렵네요.. 플레이 한걸 유튜브에 올릴래도 안되고, 사운드 클라우드도 저작권 때문에 안되고 방법을 찾아서 올려보죠
이펙터가 아주 맘에 듭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악기게가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