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그날부터 코피도 심해지고 점점악화되더니 오늘은
그 좋아하던 간식도안먹구 울었어요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결국 안락사를 시켜줬어요.
잘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잘갔으련지..
갈때 옆에있어줘야했는데 무서워서 못봤어요.
유키야. 여기보다 좋은곳으로갔다고 믿을게
거기선 아프지도 말구 잘지내구있어
나도 먼훗날 거기 가게되면 마중나와야해!
먼저간 난이랑 행복하게 살다가 나중에 꼭 같이살자
알겠지? 그리구 너갈때 못볼것같아서 피한것도 미안해
뒤늦게 후회할까봐 들어갔을땐 넌이미 눈을 감고있더라.
보고싶을꺼야 내동생...잘지내고 나중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