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등산&수영 갔다가 집에오니 열시더군요. 그래서 그 때 출발하여 5시까지 죽치다가 왔어요 ㅎㅎ
돗자리 들고 가서 힘들면 누워서 쉬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하루가 후딱 갔네요~
조계사의 가을은
국화꽃의 향연
칭구들이랑 사방팔방 다 사먹고
거덜내고 다니는 중...
김치전 한번 먹고 맛있어서 또먹고 또먹고;;
총 다섯번 사먹고;;
와나.. 와.. 떡...
와~나 와... 이거.. 떡이...와...
분식 후엔 뭐다?
달달한거다?
골라골라 두봉지 사처논
이아저씨 사라고 사라고~
호객장난없음.
근데 사게 됨ㅋㅋㅋ
꿀맛.
오늘만을 위해 태어나신듯
현란한 혀놀림으로 우리를 꼬심.
노랑 까페차.
겁나 깔끔.
유명한게 몇개 있었나본데, 그런건 줄서서까지 사먹을 생각은 없어서 패쓰.
고추장같은거 있었다는데 쿨한척 넘기규
이제 안쪽으로 가봅니다.
가는길에 어? 이러길래 봤더니 참새가 ㅋㅋㅋ
참새가 졸졸졸 흐르는 물에 옹기종기 모여 목욕중ㅋㅋㅋ
아오 귀여웡♥
어...어???
모지모지???
누가 날 감시 하는 것 같은데ㅠㅠ
뜬!
뜨든!!
뜨든!!!
얘들도 바자회 구경 신나게 해요 ㅎㅎ
그리고 물!!! 물이 꼭 마시고 싶다는
진상이 한녀석 있었는데,
근처에 슈퍼를 못찾겠더라구요.
근데 헐 조계사 안에 두군데나
밖에 정수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또 지나가면서 보니 일일이 분리수거들 하시면서 쓰레기정리.
자봉단 분들 헐 정말 애쓰셨어요...
요건 유일하게 가져온 것들.
새제품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무려 비닐봉지에 담아주시더군요 +_+
각오하고 완전 큰 백팩 다들 하나씩 매고왔구만~
하늘도 청명하고 사람들의 마음도 청명한 하루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