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상에서는 거의 같이 못하지만 , 가끔 결혼식끝나고?, 친구들이랑 놀러갔다가? 둘이서 피방가서 롤합니다.
전 탑미드 서폿을 주로 가지만, 이친구랑 할때는 제가 거의 정글을 합니다. 그래서 일단 노멀 방에서 픽할때 엄지(리신)를 일단 픽 해놓고, 친구는
까마귀 스웨인을 픽하고 눈치를 보는편이죠.
친구의 스웨인 실력은 거진 아리나올시기쯤 정점을 찍엇다가, 미드 신챔프들 룰루, 신드라, 제드, 야스오, 등이 나오면서 하락하고있는데, 판단기준은
걍 제가 제일많이 같이해봐서압니다. 부동진성공률이 점점 하락하고있어요 ㅋ
그중 에피소드 몇개만 소개합니다.
1. 신드라 출시후.
뚜벅이 챔 스웨인, 라인전 답없는 거 저도 알죠. 친구떄문에 저도 스웨인 많이 해봐서리.
항상 나올때마다, 솔킬주고, 겜터지고 미드 갱가면 나도 갱승. 하도 지길래 한 10판쯤 졋을때 이친구가 깨달앗나봅니다. ㅋ
"네루(본인)야! 내가 알았어!!!!!!. 공이랑 직선으로 있으면 스턴걸리는거네!!! 아 이제 진짜 이길수있다. 이렇게 공이랑 저x이랑 직선으로 딱"
"레알!? "
사실 전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말해주진않았죠. 다른챔을 해볼생각을 안하는 친구이며, 말하기도 귀찮습니다.
ㅋㅋ. 뭔가 그 경험으로 습득하는 스타일? 이라서 ㅋ.
하지만, 어제도 신드라한테 털리더군요 ㅋㅋㅋ
2.야스오 일화
야스오 op시절. 당연하게 친구는 또 털립니다. 10판쯤 털리면서
"아 얘는 쉴드 떄문에 딜교가 안돼!, 빡침!!. 도대체 머야 저거, 아 정신없어서 부동진 도저히 못쓰겟!!"
"레알!!!? 야 근데 근접챔 상대로 1랩때 고통 박고 평타 치면 안이김?"
"ㄴㄴ 딜교 안됌. 쉴드 쉴드"
사실 전 알고있었습니다. 평타 때리면 벗겨진다는 사실을 ㅋ.
이친구는 나오는 야스오마다 고통을 먼저 쓰고 자신의 딜교가 안됀다고 생각하는것이였습니다.
아직도 건데기(친구)는 선고통을 날리며, 야스오에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3.아리 상대
맞라인에 아리는 많이 만나봤나봅니다.
"얘는 말이야. 미니언없을때, 무조건 멀 날리러 나한테 오거든? 그때 옆으로 피하면서. 줘패면되"
그렇지! 맞는게 너일뿐이지.ㅋㅋ
4.오리아나 혐오증
제일 싫어하는 상대는 오리아나입니다. 물론 거리를 안주는 오리아나는 저또한 영혼까지 빡쳐오르죠.
"얘는 하. 미치겟다. 실드 진짜 개사기아니냐?. 초반도 쎄고, 후반가면 궁장난아니고..."
오리아나 스킬은 직관적이기도하고, 아마도 가장 많이 만나봤을겁니다. ㅋㅋ 단점은 모릅니다. 뭐 갱에 약하다거나, 궁 삑나면 망한다거나.
장점은 줄줄줄 말하면서, 오리아나는 안합니다. 이상합니다. 까마귀가 그렇게나 좋은걸까요?
5. 제드상대
저는 건데기가 영혼이 담긴 견제에 너덜너덜해질까 걱정되어, 천갑5포 사가라고 조언을 해줬습니다.
제드 짤을 피하고 내스킬은 맞춘다. 이런거는 어차피 손싸움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누가 더 유리한지는 저는 모르지만, 백업갈시간도 없이 솔킬따이고. 6랩이된 제드 ㅋㅋㅋ
역시 궁도 못찍은 까마귀는 또 죽고 슬피 웁니다.ㅋㅋ.
제드 상대로 궁콤쓰고 나가는 제드에게 뒤늦게 부동진을 쓴다한들, 표식딜에 무참히 죽는 건데기. 노멀에서는 제드가 하도 많이 나와서, 나오는 판마다 전 미드 주위에서 4랩까지 찍고가는 이상한? 정글루트가 생겨버렸습니다. ㅋㅋ
6. 넌 cs를 먹어 난 킬을 먹을게
어쩌다가, 라인전이 유리하게 흘러가면 전 미드라인에 기웃거립니다. ㅋ 킬딸을 치기 위해서죠ㅋ
전 주로 리신을 이용합니다. 킬딸치다 역갱 맞으면 전 도망가야되거든요 ㅋㅋ.
오늘도 뚜벅이 까마귀장인 건데기는 첼린져급 갱호응으로 저의 킬딸을 도와줍니다. ㅋㅋㅋ
7.
스웨인이 버프를 받고 친구가 잘하길 바래요 ㅋ.
피방갈때 제가하는 말이있습니다.
"오늘은 1승만 하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