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오유 눈팅만 하다가 가입해서 처음 글쓰네요....
제목이 마치 음... 무섭네여....
제 고민은 엄마랑 생각이 서로 달라서 오는 스트레스들입니다.ㅠㅠㅠㅠ
제 생각이지만 저희엄마는 절 엄청 잘못된 방법으로 절 엄청 사랑하시는 것 같아요...ㅠㅠㅠㅠ 으앙
저는요 제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재밌게 살고싶은데 어머니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회사다녀서 월급받아가며 생활하길 바라시네요
지금 투잡을 하는데 원잡은 그냥 사무직에서 일하고 투잡은 주말에만 횟집에서 주방일 보고있어요 ㅠㅠ
닉넴보시다싶이 전 요리를 하고싶고 요리를 통해 장사 또는 사업을 하고싶은데
엄마는 계속 평범하길 바라네요 참 스트레스입니다. 제가 잘못된건지....
아마도 아버지랑 이혼하고 나서 더 심해진거같아요 마치 제가 장난감인냥 소유물인냥 하시네요
벌써 26살인데 얼른 독립하고싶어요 ㅠㅠㅠ 근데 혼자계시면 또 안될까봐 망설여지구요 전 진짜 절 위해서 떠나고싶습니다.
다른집도 비슷한 분위기인가요? 아니면 제가 오버하는걸까요?? 가족으로써 도와주진 못해도 용기잃지않게
꿈잃지않게 겉으로나마 지지를 해주는척이라도 해주면 고맙겠는데 그걸해서 밥벌어먹고 살겠느니 이렇게 나오니
대화가 안됩니다 대화가 ㅎㅎㅎㅎ 웃지만 참 진짜 열받네요 ㅜㅜㅜ
아니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횟집에서 생선 손질하면서 피보는게 더러운직업인가요?? 하참 ㅠㅠㅠ
사회가 돌아가려면 각계각층이 존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변호사로만 구성된 사회?? 끔찍하지않나요???
쓰레기를 버리면 쓰레기줍는 사람도 필요한거아닌가요? 제 아들이 흔히 말하는 로열클래스가 되지 못한다는데 오는
개인적 스트레스를 저에게 푸는걸까요?? 로열클래스의 기준은 또 뭐죠??? 제인생 제가 항로개척해서 나아가면 안되는건가요??
자식이라고 해서 그 부모의 삶에 종속되어야하나요???
p.s 투잡하는거 고백했다가 겁나 까여서 홧김에 쓴 글입니다....살인자나 되라며 ㅎㅎ;;; 에효 ㅠㅠㅠ 힘드네요 ㅠㅠ (엄밀히 말하면 살어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제발 나좀 내버려둬......아파트??예금??보험?? 다가져가! 하나도 필요없으니깐 ㅋㅋ 내 삶을 내가 갖고 찾고 행동할수있게만
해줘 억만금 달란소리안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