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6년전쯤에 우연찮게 구하게 된 기타인데요,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단종되었는지 콜트기타 사이트 들어가서 찾아보아도 없고...
기타매장에 들고가서 고칠 수 있냐고 여쭈어보았더니
넥이 휘었거나 안쪽에 부품을 교체해야하는데 대략 7만원정도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이 기타에 관하여 여쭈어볼걸 그랬습니다... 왜 안물어보았었는지....
어쨌거나... 새기타를 사는게 나을지 고쳐서 그냥 쓰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기타의 문제점이라면...
EADGBE 튜닝해두어도 금방 풀린다(아마 넥이 휘어서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오버드라이브 받을때 특유의 소음이 난다(삐이이이 하는 작은 소리. 디스토션 넣을땐 나지 않습니다. 다른기타 연결했을때는 조용한걸 보면 기타에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이 정도 이겠네요. 이런 고장난 기타 들고 대학 축제에 두번이나 나갔었으나 다른 분들은 별 말 없었던걸 보면 그냥 써도 문제는 없을듯 하지만
기타 정보도 모르다보니 고민입니다.
차라리 돈 더 모아서 새 기타를 살지도 고민입니다. (20~30만원대 예상)
그런데 사실 이 기타가 더 좋은 기타라면 고쳐서 써야지
(한달 용돈 10만원이고 취준생 주제에 기타를 살지말지 고민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