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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하대리가 츤데레라는 것은 미화다.
게시물ID : drama_17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름히름
추천 : 18
조회수 : 2425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4/11/17 03:03:07

슬슬 다른 사람이 안영이 부려먹는 것 보면서 

'나는 돼도  당신들은 안 돼.' 
이건지,

자신의 고약한 심술을 객관적으로 보고 조금 심하다 느낀 건진 모르겠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식으로 조금씩 츤데레 캐릭으로 해석되는 것은 미화같아요.

지금까지 
난 나쁜ㅅㄲ인척 했지만, 실은 츤데레 귀요미 질투뿡뿡 하대리였다구요 뿌우~
하는 굉장히 불쾌하고 찝찝한 느낌... (저만 그런가요?)

어디까지나 부당했고, 재수없었고, 무리놀이 좋아하고, 능력이 부족하니 다른 능력있는 사람 깎아 내려 자신을 추켜세우는 타입.
비굴했고, 상식도 없고, 기본 예의도, 상호 매너 개바닥 치는
사회에서 제일 만나기 싫은 똥군기잡는 캐릭터였는데 말이에요. 


저런식으로 인격이 바닥을 기고, 자신을 깎아 내려가면서 얻은 신뢰나 인정은 받아도 기분 나쁠 것 같아요.



저는 제가 딱 안영이 생존방식으로 해서 살아남아본 케이스라(그만큼 능력적이진 않았습니다만)
저게 얼마나 기분나쁘고, 먹고살기 힘든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고, 비참하고, 내 자신이 작아지고, 한심하게 느껴지고, 우울하고,
재수없고, 멘탈을 꽉꽉 주무르는 진짜 리얼 100% 발암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거든요 ㅠ.ㅠ
저거는 저렇게 살아남고 인정받아도 기분 진짜 더러워요.
진짜 날 무시하고 내려다보는 사람들 다리사이로 기어서 그 고난을 지나온 느낌? ㅜㅠㅠㅜㅠㅜㅜ 으 진짜 발암.
그런 제 끔찍한 경험 때문인지,
 저런 텃세, 구박, 군기 잡기 이딴 거 시전하는 인간은  결코 츤데레라고 미화하고 싶지 않아요.

진짜 딱 명치 한 대만 쎄게 때리고 싶어요. 하대리.

정-말 재밌는데,
진짜 영이팀은 진짜 체해서 얼굴 노래진 시청자들한테 사이다 한 번 시원하게 맥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

장백기나 장그래는 상사 잘 만난 케이스고,
개벽이는 꿋꿋한데다 스스로 할 말은 하고, 쉴 땐 머리도 식히고 하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인데
안영이는... 잘해도 욕 못해도 욕 열심히 해도 욕 안해도 욕 요령도 '전혀' 안 피우는 타입에, 아무리 벅차도 결코 도움받기도 싫어하는 
자기가 자기를 피곤하게 하는 타입인데 심지어  +  최악의 팀;;


하대리 정말 싫어요!!!!!!!!!!!!!!!!!!!!!
요즘 살짝 누그러들었는데, 분위기 타서 호감 캐릭터로 슬슬 변할까봐 완전 짜증!!개싫어!!!!!!퇴사나 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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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낑깡뀨뀨^ㅅ^
2014-11-17 03:53:45추천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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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08:22:18추천 121
옆에서 보는 사람에게는 츤데레, 시발데레 이런것처럼 보일지라도
당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시발....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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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08:26:08추천 5
분명 나중에 안영이가 뒷통수 후려갈길듯
댓글 0개 ▲
2014-11-17 08:28:12추천 34
저도 츤데레로 보일까 좀 안타까운면이 있습니다.
약간 인용하자면 장그래가 "상대가 역류를 일으켰을 때 나의 순류를 유지하는 것은 상대의 처지에서 보면 역류가 된다"라는 말에 기초로 삼아보면,
하대리가 역류를 일으킴 => 안영이가 순순히 따름(순류) => 팀원들도 안영이를 막부림(순류) =>
역류를 일으킨 하대리가 뭔가 이상함을 깨닫는다.
제생각에는 아직 여기까지 입장인듯 합니다. 나중에 하대리가 역류를 일으킨 이유는... 좋아해서였는지, 정말 그냥 성격이 그런건지, 팀에대한 충성심(?) 머 저런거였는지, 표현될수 있겠지만, 단순히 츤데레다... 이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댓글 0개 ▲
2014-11-17 08:35:06추천 117
츤데레라기보단 원래 본인이 생각했던 징벌(?)의 정도를 넘어서 보이기에 인간적으로 양심에 가책을 느낀게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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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08:41:22추천 2/6
요즘 같은 세상에 신입이라고 하대리처럼 대하면 바로 고소미죠. 이미 비현실.
댓글 0개 ▲
[본인삭제]무고환사람
2014-11-17 08:41:37추천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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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08:46:19추천 2
열등감으로 괴롭히다가 이제와서 미안하긴한데 사과하기엔 자존심이 너무쎈거죠. 심하지않나?하면서도 멈추는방법을 몰라서 계속 괴롭히고 화내고.
댓글 0개 ▲
[본인삭제]금보
2014-11-17 08:51:19추천 21
댓글 0개 ▲
[본인삭제]새하마노
2014-11-17 09:17:25추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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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09:27:04추천 37
지금 하대리 츤데레설 보고 있자면 드라마 상 나쁜남자가 인기생기는 과정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화도 정도가 있지... 그만 현실로 돌아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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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09:28:42추천 48
근데 어차피 여자 엉덩이나 만지던 한석율 이미지가 좋잖아요? 우린 안될거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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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09:30:44추천 3
하대리ㅡ안영이 에피는 너무 자극적으로 몰고가서 불만임. 원작에서는 정말 안영이가 당차고 참아도 끝에는 할 말도 다 하고 그러는데 너무 하대리는 여혐종자에 이상한 성격에 욕질에 또 안영이는 끝도 없이 기어들어가는 모습인데 보기 참 불편
댓글 0개 ▲
2014-11-17 09:32:23추천 7
시발데레가아니라 그냥 시발이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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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홍우
2014-11-17 09:34:10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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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09:35:41추천 81
츤데레는 오과장님이죠.
해놓고 보니 너무 심했나 싶어 움찔한건 맞는데, 그랬다고 그거 하나로 갑자기 무슨 매력 캐릭터처럼 말해지는건 무섭네요.
하다못해 열등감, 피해의식때문에 괴롭힌거 사과 한번 안했잖아요.

안타까운게, 하대리 좋게 보는 식으로 보자면 세상에 욕할 진상이 하나도 없습니다.
잠깐 스쳐 가면서 보기엔 그저 정신병자같기만 한 진상 민폐남녀들도 파고 들어가보면 다 제대로 부모한테 배우질 못해서, 표현할 줄 몰라서, 원래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자기 외의 사람에겐 공감할줄을 몰라서. 핑계댈 거 참 많아요.
하다못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들도 부모에게 심하게 학대받은 사람들이 은근히 많고, 일저지르고 나서 후회 비슷한 것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대리가 한 짓은 결국 왕따인데요. 왕따 가해자가 조금 내가 심했나 양심의 가책 느낀것 같다고 츤데레라고 미화하다뇨.
귀여운 츤데레는 오과장님 같은 캐릭터이지 하대리는 아니예요.
앞으로 하대리가 안영이씨를 발에 흙묻을새라 어화둥둥 업고 다닌다고 해도, 과거지사까지 미화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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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09:47:44추천 7
츤데레라고 해도 그런식으로 사람 욕하는건 이미 인간성이 글렀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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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0:48:29추천 59
미화는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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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0:55:43추천 0
보기에는 하대리가 이건 좀 아니다싶은거겟죠.. 확실히 담배심부름에 신발수선 찾아오는거 같은 심부름은 있을수 없는 일인듯..

장그래가 여자차장님 아이문제는 그건 가능할거 같은데.. 자원팀이 안영이한테 지금 하고 있는 건 뭔가 결여되어 있는 느낌이 커요..

그리고 자원팀 정말 영업팀 에이스들이 맞는지도 모르겟다라는.. 그냥 굵직한 일들만 맡게 되어서 지들이 에이스 회사에 돈벌어준다고 착각하는 거 아닌지 모르겟어요..

그런거 보면 어느분 말대로 정말 ACE들이 모인곳은 영업2팀인지도.. 그리고 짜잘한 거 잘 때워주는 영업3팀도 굉장히 중요한 팀이라고 봐요..

큰거만 쫓아댕기다보면 소소한 부분을 챙기지 못할때가 많고 어느날 그 소소한 부분이 커다란 암덩어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이거든요.. 그런 소소한 부분이 암덩어리가 되지 않도록 옆에서 노력해주는 그런 팀의 역활도 회사생활하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0화 에피를 보면서.. 회사생활하면서 회사에게 엄청난 이득을 주는데 오는게 별반없어 보이기도 하겟죠.. 하지만 회사도 나름대로 해줄 수 있는 거라고는 월급을 올려주거나 혹은 승진을 시켜주는거지 그 이상의 커다란 인센티브를 주거나 할 수는 없겟죠..

왜냐하면 나 혼자 모든 걸 다하는 거 같지만 회사의 간판이나 혹은 주위의 도움이 없이 내가 다 할 수는 없는거 아닐까해요.. 사람은 그래서 항상 겸손해야 하겟죠..

하지만 우리 뽀글대리 말처럼 모든 것에 순응해서 꾸벅꾸벅거리는 것도 회사에는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봐요.. 세번은 참아도 그래도 똑같은 일이 반복될 때는 제대로 들이 밖아주는 것도 능력이라고 전 생각해서요..(뭐 신입때 야근하면서 사수엿던 대리와 사무실에서 와장창한 기억이 있어서.. 옆에 다른 팀 과장님 뛰어와서 말려는 줫는데.. 돌아가셧죠.. 암으로.. 휴우..)

하대리하는 거 보면 안영이랑 잘 풀었으면 좋겟어요.. 같이 회사다니는 동안에는 어짜피 한팀이니까.. 철강팀은 이제 풀어지는거 같은데.. 그쪽 자원팀도 잘됫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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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일구오오버거
2014-11-17 11:37:4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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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1:39:48추천 26
로맨스도 살짝 바라는 사람들 있는 거 같아서 답답했는데 진짜 공감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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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1:43:10추천 1
하대리 츤데레설이 있었나요? 저번주 마지막장면 때문인가? 암튼 하대리가 그렇게 된 데는 예전에 여자상사한테 데여서 여혐종자가 됐다고 공홈에 나와있던데 이 얘기도 얼른 제대로 풀어줫으면 좋겠어요. 어쨌건간에 제 기준에서 보자면 예전에 무슨일이 있었건 그때 일로 지금 아랫사람에게 그렇게 행동하는 건 영 아니다 싶지만요ㅋㅋ 지금 부하직원은 그때 일 따위 아무것도 모를텐데 말이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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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체리코크
2014-11-17 12:10:49추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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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2:16:43추천 29
츤데레가 아니라 원래 나쁜놈이었는데 스스로 이건 아닌갑다라는걸 깨달아가고있는것같아요.
증거로 처음에는 자원팀 전체 허드렛일을 하라고 명시적으로 지시하던 이전과 달리 최근화에서는 자신의 허드렛일을 할 때부터 뭔가 아닌것같다는 눈빛으로 안영이를 관찰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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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2:32:14추천 1
하대리는 자신이 영이에게 하는 모습을 지네 과장이나 이마 넒은 대리를 통해서 3인칭으로 보고 있으면서 화내는중...
아직 자기도 그렇게 하고 있는지는 모르는 상태인거 같고 혹은 자신은 자신만의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리화 할 수도 있을 거 같고....
그래도 로비에서 만난 3팀 김대리에게 박과장 예기 후 지나가면서 안스러운 표정으로 김대리에서 팔을 살짝 잡아 주는 모습으로 지네 과정처럼 그냥 나쁜 놈은 아닌 듯 하는
모습을 풍겼으니 이후 변화를 점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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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3:01:25추천 3
본문에도 공감하고. 저는 강대리요. 본인은 되게 프로페셔널하고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사람은 맞는데, 어쨌든 신입이 왔으면 알려줘야죠. 뭔가 의욕은 앞서는데 기본이 없는 시건방진 신입이라도 말을 해줘야 알지, 그냥 대놓고 무시하고 방치시키는데 그게 무슨 강하게 담금질하는 건가요 ㅎㅎ 의욕이 앞서는 건 알겠는데 일단 기본부터 차근차근 익히면서 일을 같이 진행해보자고 처음부터 말해주고 일 시켰으면 장백기도 그렇게 튀어나가진 않았을 것 같거든요. 신입이 일 모르는 건 당연한 건데. 아무리 인턴이라도 실무와 인턴이 하는 업무는 다른 거고. 교육 때 배운 것들 실전에 써먹으려면 처음엔 잘 몰라서 어리바리할 수도 있는 거고. 여긴 학교가 아니다, 라는 말이 맞는 말이긴 한데 어쨌든 쓸만한 사람이 되려면 가르쳐주는 건 있어야죠. 입사했는데 몇날 며칠을 무시하고 버려둬놓고선 사실 이런 깊은 뜻이 있었단다 라고 하면 퍽이나 반갑게 들리겠어요. 나중에 잘 풀리게 된다 해도 제 사수가 저한테 저랬으면 저는 마음에 계속 앙금이 남을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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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3:53:22추천 4

우웨에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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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3:59:33추천 2
작성자 덕분에 하씨 실업자  전락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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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3:59:56추천 6/4
저도 최근 신입사원 과정을 겪으면서 느낀 점.

하대리 같은 사람이 참 많다는 것..

그리고,

장백기, 한석율, 안영이는 정말 x같은 선배를 만난 케이스지요.

유일하게 선배 잘만난건 진짜 장그래밖에 없는듯. 김동식 대리 같은 대리를 만난다는 건 거의 하늘의 별따기 수준? 요새 저렇게 신입사원을 챙겨주고 편하게 말하고 저런 대리가 어디있습니까 ㅋㅋㅋㅋ 대부분 장백기 사수 강대리 같은 스타일이 많죠. 뭐 말 한마디 없이 잘 안가르쳐주고 잡일만 시키는 스타일. 그래놓고 나중에 모르는거 막 던져주고는 왜 못했냐며 핀잔주는.. 진짜 제일 x같은 스타일..

미생 볼때마다 장그래가 부럽네요.. 정말 사람 하나는 잘만난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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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4:00:54추천 2
하대리는 시발데레가 아니고 그냥 시발임. 데레가 전혀 없음. 썅노무 새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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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4:03:28추천 43
ㅡAㅡ 야 안영이
댓글 0개 ▲
[본인삭제]Ozzy
2014-11-17 14:18:20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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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4:21:14추천 15
안영이한테 쌍욕 퍼부을때, 보는 내가 입이 안 다물어짐. ;;;
내가 당사자였으면 손발이 덜덜 떨리고 머리가 마비돼서 교통사고 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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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4:22:14추천 18
개인적으로 "츤데레"라는 단어를 이해 못하겠음

막 혼내고 욕하다가 뒤돌아서서 나중에
"내가 너 아껴서 그런거야"하면
이게 말이여 소여??

애초에 남을대할땐 서로 공손한게 좋지않음?
그리고 나중에라도 할말있으면
좋게좋게 말해서 가르쳐줬으니 혼내도
내가 잘못해서 그런거구나하지
자기 기분따라서 윽박지르고 나중에 달래주는게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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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강동원원
2014-11-17 14:24:53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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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4:33:01추천 1
ㅡAㅡ 야 안영이.
댓글 0개 ▲
2014-11-17 14:40:14추천 12
걍 여자랑 일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것 같던데.. 첨에 안영이가 허드렛일 한다고 할 때도 '이게 미쳤나'하는 표정이었고, 지가 한다고 하니 어이가 없어서(하대리 입장에서ㅋㅋ) 그래 해라ㅡㅡ 이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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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4:44:52추천 2
제가 신입 때 제 사수이자 팀장이었던 과장님이 극심한 츤데레였는데요,,
워낙에 쌍욕 대마왕으로 소문이 자자한 분이라 (남자들한테만 함) 팀내 유일한 여자였던 저도 평소에 항상 쫄아 있었는데
하루는 제가 뭔가 사고를 지대로 쳐가지구 좀 많이 곤란한 상황이 왔는데
극도로 열받은 팀장님,, 그 쌍욕 대마왕이 차마 여자한테는 욕을 할 수가 없었던지 저한테
"XXXX가 XXXX면 XXXXXXXXXX잖아 이 바보야!!!!!!!!!!!!!!" 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바보는 물론 저죠ㅠㅠ상황상 바보 맞음)
뭐 갑자기 생각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하대리가 안영이한테 쌍욕에 삐~처리 엄청 쏴대는 거 보면서 진심 개깜놀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ㅠㅠㅠ 바보 멍충이라고 하던가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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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5:15:30추천 3
자원팀 다 싫음 ㅡㅡ 영이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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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5:18:51추천 13
업무능력은 시행착오에서 오는건데... 시행착오할 기회를 주지 않음
결국 신입은 무한히 무능한 상태에 머무르게 됨
장백기도 결국 시행착오를 통해 기본기에 대한 마인드를 다잡게 되는 것
결론은 하대리 개객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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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5:21:18추천 19
걍 턱을 후려 갈기고 싶은 타입이던데 츤데레는 무슨 얼어죽을 ㅋㅋ
댓글 0개 ▲
[본인삭제]뉴이니
2014-11-17 15:39:09추천 2
댓글 0개 ▲
[본인삭제]뉴이니
2014-11-17 15:39:36추천 0
댓글 0개 ▲
2014-11-17 16:00:13추천 15
저도 츤데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츤데레가 저렇게 살벌하고 악날한가요.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진짜 금요일에 미생 보면서 하대리 성대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부글부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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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6:01:20추천 12
제3자니까 미화되는 거지 당하면 미화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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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6:01:54추천 12
저도 공감합니다. 어쨋든 회사라는 곳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모여있는 단체인데 누구나 납득할만한 분명하고 타당한 이유없이 부하직원을 대해놓고 다른사람이 그러니깐 기분상해서 제지한다는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이상한 사람임에 분명한 것 같습니다. 사랑, 호감, 부끄러움 등 그 어떠한 이유라 하더라도 하대리의 행동은 절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밤톨
2014-11-17 16:03:03추천 17
댓글 0개 ▲
2014-11-17 16:21:50추천 2
미생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하대리 인물설명에 자기가 신입일때 상사였던 여직원이

맡은일을 다 떠넘기고 책임도 지지않으려하는 모습을 보고 여자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고 적혀있는데

이번회차를 보니 안영이가 여자지만 꿋꿋하게 할일 다 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점점 변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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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6:38:40추천 0
근데 저런사람 꼭있음 직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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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6:56:05추천 4
츤데레도 당하는 사람이 '어엇? 이넘봐라? (좋음)'이여야 츤데레죠 저건 걍 보는 사람도 기분나빠요 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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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6:59:05추천 13
드라마라서 위에서 모든걸 보고있으니까 그런거지

실제로 영이입장에 서면 저런 츤데레 라고하는 자세까지 당하는 사람이 어케알아요

그냥 막말로 좆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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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7:25:44추천 2/6
자기 해석하기 나름이죠..그냥 드라마로서 즐기는 사람들은 이런저런거 가져다 캐 해석하면서 노는거죠 그런사람들 이해안간다느니 겪어봐야 안다느니 그럴필요까진...;당연히 이해 안가죠 사람마다 다 다른데
그냥 그런식으로 작품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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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7:32:03추천 0
츤데레가 아니고 흔히있는 직장상사 중 한명인데 뭐를 강조하고 나타내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성격x같은 상사 중 한명을 조금  심하게 캐릭터를
잡은거 뿐입니다. 그런데 담배 심부름  이나 구두 이거는 셔틀이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진 모르니깐 더  궁금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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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7:40:51추천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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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9:08:42추천 10
혹시 자신들의 행동에 견주어보고 미화하는게 아니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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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9:10:01추천 1
하대리에 대한 열폭이 첫 베오베를 보내주다니...
이 영광은 고생하는 안영이에게...바칩니다ㅠㅠ 볕들날이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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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9:10:05추천 6
전형적인 미화수법입니다! 나쁜짓하는놈은 그냥 나쁜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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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0:41:47추천 1
맞아요.. 그건 츤데레가 아님.. 쌍욕하는 거 너무 보기싫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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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0:51:31추천 12
그걸 츤츤거린다고 표현하는거보고 다소 충격이었어요.. 상대방을 하등대우하면서 "이 시x, x년" 이런 표현을 하는데 이걸 어떻게 미화시키면 츤데레가 될 수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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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1:57:44추천 1
본격 실제로 회사를 다녀본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법!

하대리가 츤데레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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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10:20:54추천 1
츤데레는 될수 없어 보이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여자에 대한 인식이 바껴서 안영이 한테 정식으로 사과하는 방향으로 갈것 같네요.
츤데레야 겉과 속이 다른거지만 하대리는 그냥 성격드러움 ..... 츤데레가 아니라 "원초적 변화"가 되어야 하는게 구도상 맞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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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10:37:05추천 0
갑작스러운 하대리의 캐릭터 변화도 이해되지 않음.
미생 드라마 작가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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