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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끊은 썰
게시물ID : freeboard_791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씁쓸하군요
추천 : 1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20 23:25:59
야근하고 힘이 음슴으로 음슴체
 
담배를 끊은지 3년이 되가는 유부징어임

어머니께서 지붕수리를 부탁하셔서 주말에 시골에 내려갔슴

추운 날씨에 지붕위에서 작업할려니 정말 힘들었슴

그래도 쉬면서 한대씩 피우는 담배는 꿀맛 이잖슴?

시뻘개진 손을 녹이겠다며 한모금 빨아서 손에다가 후~~뱉고 맛나게 담배를 태우고 있었슴

어머니께서 밥먹고 하라며 나오시면서 나를보고 말씀 하셨슴

"몸에 좋지도 안은걸 그리 추운데서 떨면서 피우냐.니가 몸배려가면서 피운 담배값으로 맹박이가 살림을 얼마나 불렸을꼬?쯧쯧쯧"

순간 뭔가에 맞은것처럼 머리가 띵~하는거임

그리고 호구가된 느낌이 드는것임

내몸 배려가면서 안내도되는 세금까지 내고 쥐새끼는 그 세금으로 4대강사업해서 뭔 대박을 쳣다하고...

짜증나서 그순간 바로 담배끊음

헨폰 배경화면을 쥐새끼가 오뎅쳐묵는 사진으로 해놨더니 금연효과는 확실했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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