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 건너 들은 얘기라 정확한 건 잘 모르는데
아무튼 사치 좋아하는 어떤 아줌마가 있대요.
이 사람이 어릴 때부터 자신의 딸을 학대 해왔었는데
이 딸은 너무 오랫동안 학대 당해서 그 엄마에게서 벗어날 기력도 의지도 없대요.
어떠냐면 이 딸이 돈을 벌어오면 이 엄마가 다 빼앗아 간 다음 딸에게 용돈을 준답니다.
몇천원씩
그런 다음 나머지 다 자기 치장하고 성형하는데 다 쓴대요.
반항하면 때리고 욕하고...
여튼 이런 사람이 강아지를 사달라고 졸랐대요.
당연히 딸은 안된다고 했는데 결국 어쩔 수 없이 사줬답니다.
결과는 위에 하던 행동을 강아지에게도 고대로 한다고 합니다..ㄷㄷ
개가 끙끙거리거나 엉겨붙어서 스크래치나면 두들겨 팬답니다.
이도 안 난 어린 걸...
무슨 샐러브리티? 뭐 그런 것처럼 보이게 백에 강아지를 넣어가지고 다니는데
누가 봐도 귀여운 강아지를 악세사리처럼 달고 다니는 거 같이..
그런 다음 먹이고 예방접종하고 똥오줌 치우고 이건 딸한테 다 시킨대요.
이 아줌마는 딸이 반대하는데 억지 부려가며 강아지 갖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 불러놓고
딸한테 돌보는거 목욕시키는거 등등 다 떠밀고는
강아지가 인형처럼 예쁘게 귀엽게 가만히 안 있으면 두들겨 패고...
얘기만 들었는데 진심 와 살인충동입니다.
아예 남의 감정에 공감 못하는 사람 같고요.
배변시트? 뭐였더라 아무튼 그런 것들 빨아야 되는 것들을
딸 직장에 가져와서는 여기서 빨으라고 딸한테 준답니다.
얘기 들어보면 딸이 아니라 무슨 현대판 노예 아닌가요
여튼 이 얘기 듣는데 아...혈압....
어떻게 세상에 이런 인간이 있을 수 있나요;;;
강아지도 엄청 작고 어리다던데 진짜 너무 불쌍하네요
진심 그냥 강아지가 가출해버렸음 좋겠어요. 그럼 또 새로 사달라고 난리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