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살고 있고 또 죽습니다.

오토바이를 타다가도 죽고, 자동차를 타도 죽고, 길을 걷다가도 죽습니다. 밥먹다가도 죽고, 수영하다가도 죽고, 비행기나 기차를
타다가도 죽습니다. 

이 다양한 죽음의 종류중 하나일 뿐입니다.
 사실 바이크는 숙련될수록 사고의 확률자체는 자동차보다 적습니다. 차체가 작고 조향이 날렵하여, 사고자체를 피해버리거나 자동차라면 났을 사고가 바이크라면 해당이 안되거든요 , 거기에 양질의 보호장비는 유사시 사고에서 몸을 잘 지켜줍니다.

하지만 2차사고의 위험은 직격입니다. 보호장비를 아무리 착용해고 2차사고시 살아남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100키로이상의 고속의 영역에서 사고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관절과 척추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으면

뇌는 살아남아도 하반신마비나 불구가 될 수도 있겠죠

사고시 가장 많이 다치는 부분이 바로 경추(하반신마비와 직결)
그리고 고관절, 발목, 손목 등입니다.

바이크를 운전한다면 반드시 모든 장비를 착용하고 지킬건 최대한으로 지키며, 각종 사고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올바른 운전방법과 유사시대처방법을 터득하여 모범적인 라이딩을 해야 할 것입니다. 위험하지 않다는 말은 억지입니다. 인정할건 하며, 이렇기 때문에 나는 이러한 노력과 투자를 한다는
사실을 어필하는게 바이크 인식개선에 더욱 도움이 될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바이크는 위험을 감수하고 타는 취미활동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못탈 정도로 타면 죽는 무시무시한 기계정도는 아닙니다.
위험하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하며, 투자하고  공부합니다.

이렇게 타다가도 안타까운 사고로 부상 혹은 목숨을 잃는다면, 오토바이 같은걸 타니까 죽지ㅉㅉ 의 인식만큼은 사라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모든 라이더가 모범적인 운전을 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