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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을 만큼 흥미로운 마다가스카르의 국명 유래
게시물ID : mystery_9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iidyn
추천 : 8
조회수 : 79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2/04 10:48:45
마다가스카르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이다.
이 나라는 조상의 유래도 흥미롭지만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218749 )
국명의 유래도 대단히 흥미롭다.
마다가스카르라는 국명은 마다가스카르보다 상당히 위쪽에 위치한 나라인 소말리아의 수도명, 모가디슈 에서 유래했다. 
마르코 폴로가 모가디슈를 방문해 놓고는 동방견문록에다가 그 이름을 마다가스카르라고 잘못 기록한 것이다.
한술더 떠서 허풍쟁이 마르코폴로는 (마다가스카르라고 오기해 놓은) 모가디슈를 아프리카 동쪽의 섬이라고 뻥을 쳤다.
실제 본적도 가본적도 없으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후 우연히도 디아스라는 포르투갈 탐험가가 실제로 아프리카 동쪽에 있는 큰 섬, 즉 지금의 마다가스카르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자 동방견문록을 읽은적이 있는 포르투갈 왕은 그 섬이 마르코 폴로가 기록한 마다가스카르가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그 섬을 마다가스카라로 부르게 되었다. 
 

다른 흥미로운 지명, 국가명 유래
그린란드: 얼음땅인 이곳의 이름이 녹색땅(그린란드)가 된 이유는, 발견자가 이민자를 모으기 위해서 라고 한다.
바베이도스 : 중앙아메리카의 작은 섬나라, 국명은 포르투갈어"수염난"에서 왔다. 섬에 있는 어느 나무에 매달린 긴 이끼가 턱수염과 비슷하다고 해서..
브라질 : 포르투갈어 "붉은색"에서 왔다. 상륙했을때 붉은색 염료의 재료인 나무 숲이 있어서..
인도네시아 : 그리스어 "인도섬" 에서 왔다.
인더스 : 산스크리트어 "강" 에서 왔다.
서울 : 순 우리말 "수도"에서 왔다.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72698 )
타이완 :  말리이계 선주민어 "외부에서 온자" 에서 왔다.
터키 : 영어 "칠면조"에서 왔다. 튀르크어 "힘이 센 사람, 군단"이란 의미의 트르크가 영어로 터키, 즉 "칠면조"로 와전되면서
싱가포르: 말레이어 "사자의 도시" 싱가포르에는 사자가 없다. 이곳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그곳의 호랑이를 사자로 착각하면서.
필리핀 : 스페인어 "펠리퍼 2세의 섬"에서 왔다. 필리핀은 현지에서 태어난 스페인인을 의미한다.
몰디브 : 현지어 "조금 높은 섬"에서 왔다. 현실은 지대가 낮아서 지구온난화로 나라 전체가 수몰위기
루안다 :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반투어 "밧줄, 덫"에서 왔다. 포르투갈인이 노예선적항으로 이용했다.
가봉 : 아프리카 국가. 포르투갈어 "선원용 외투"에서 왔다. 선주민 옷이 선원용 외투와 비슷해서..
카메룬 : 아프리카 국가. 포르투갈어 "새우"에서 왔다. 처음 도착한 강 하구에 새우가 많아 살아서..
감비아 : 토착어 "둑"에서 왔다. 포르투갈인이 이를 고유명사로 오인해서 국가명이 되었다.
상투메 프린시페 : 포르투갈어  "성토마스의 날"에서 왔다...
세에셸 : 포르투갈어 "의뢰주의 소유지"라는 의미에서 왔다...
나미비아 : 나마족어 "사람이 없는 땅, 아무도 없는땅"
모리셔스 : 포르투갈인이 네델란드 황태자 이름을 라팅어로 따서 정한 나라 이름 


포르투갈인은 식민지를 만든것도 모자라 나라 이름도 참 성의없이 지었네요.
출처 참고: 지도로 보는 세계지명의 역사 - 이다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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