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늦게 헤워니님이 김치 나눔을 하신다고 하셔서 얼른 신청 오늘 오전에 받아왔어요.
오유인은 전부 오징어랬는데 아리따운 여자분이 오셔서 역시 나만 오징어구나 하고 느끼게 됐네여.
나눔 받는건 처음이라 많이 어색했는데 친절하게 하나하나 먹기 좋게 담아주셨다고 하시고
김치도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렇게 한포기씩 따로따로 담아주셨어요.
마땅히 드릴게 없어서 집에 있는 생크림 새거 한통이 있더라고요. 그걸 드렸는데 이게 뭐지 하는 표정으로 보시더라고요...
헤워니님 그거 마약이에요... 누텔라를 뛰어넘는... 먹다보면 또 찾게되는 모쪼록 맘에 드셨으면 좋겠는데
여하튼 나눔 정말 감사드리고 이번 겨울 김치와 함께 볶아먹고 지져먹고 부쳐먹고 김치 요리 마스터가 되어보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