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피에에 대한 임의탈퇴문제때문에 시끄러운데요.. 일단 임의탈퇴제도가 부당한지 따지기 전에 저는 한화에서 임의 탈퇴를 건것에 대해서는 구단입장에서 타구단에 좋은 선수를 빼앗기지 않기위해 현제도를 최대한 이용한거라 잘했다고 생각하네요. FA보상선수나 2차드래프트에서 보호선수를 늘리기 위해서 일부러 b,c급 선수들에게 FA를 시키거나 부상자들을 임의탈퇴시키는것 처럼 현재 임의탈퇴규정을 잘 이용한거라 보입니다.
그래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서라도 용병임탈규정은 없어지거나 최소한 단순히 금액등의 차이로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을때 임의탈퇴를 걸 수 없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외국인선수들도 다년 계약이 가능하지만 1년단위계약이 많은건 외국인선수들이 잘하지 못할경우 쉽게 포기할수 있다는 장점 때문일겁니다. 그럼 이런 장점을 취한다면 역으로 국내 타구단이나 외국으로 선수를 쉽게 빼앗길수도 있다는 리스크는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