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깡촌 택배기사의 속풀이글.
게시물ID : gomin_1287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쭈니빠덜
추천 : 12
조회수 : 757회
댓글수 : 108개
등록시간 : 2014/12/14 03:40:00
2리터생수 12개 묶음 두개 짊어지고 4층까지 기어올라가 초인종 눌렀다가 애 낮잠 깨웠다고 죄인되고, 건당수수료 800원 받아도 물건 하나 배송하려고 20키로 이상을 달려가도 고맙다, 수고했다 한마디 못듣는경우 비일비재.

그래도..가끔...맘좋은 어르신들 고생한다며,고맙다며 쥐어주는 병음료 한개에 보람느끼며 하루하루 버텻는데, 그나마도...일부 몰염치한 기사들덕에 같은 업종이란이유로 싸잡아서 욕먹으니.. 이제 보람도 못느끼겠다.
직업엔 귀천이 없다. 라고 배우며 컷는데, 망할놈의 택배옷만 입으면 나도 모르게 위축된다. 아들에겐 꼭 번듯한 직장 다니라고 가르쳐야겠다. 그래야 사람대접 받는다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