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잉카 콜라 아니구요 잉카콜라는 마셔본적이 있어서 색이 어떤지 맛이 어떤지도 알고 있습니다 ㅠㅠ
이게 유치원때..6살쯤인가 한국에 콜라 공장이 있더라구요.
유치원에서 거기로 견학을 갔었는데요
어두운 방에 앉아서 영상물을 보여주는데, 아이들에게 전부 일회용 플라스틱컵에 담긴 음료수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겉은 빨간색이고 속은 흰색인 야외에서 흔히 쓰는 평범한 플라스틱 컵이었구요
안에 담겨 있는 내용물은 노란색의, 오렌지주스 색같은 불투명한 액체였는데
탄산이 있고 맛은 콜라와 거의 똑같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향도 기억이 나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불투명하다는것...마셔보기 전에는 오렌지 주스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이들고 좀 보니 이런게 판매된 적은 없었던 것 같더라구요. 노란색 콜라 검색해봐도
잉카콜라, 콤비콜라, 그리고 2010년 들어서 노란색병 콜라 한정판? 뭐 이런것만....
코카 콜라에서 단순히 콜라만 만드는게 아니긴 한데....
이런 불투명한 노란색의 탄산음료가 판매된 적이 있었나요?
뭐 견학이나 방문차 온 손님들에게만 나누어주는 거라면 좀 싱겁겠지만 최근에 다녀오거나 하신 분이 있다면 아실수도...급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