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춥네요...
여러분 연말이라 다들 바쁘시죠?
친구나 동료들을 만나 올 한해 어떻게 정신없이 지나갔나 이야기하기 바쁘죠~
그 중에 의미 있는 일은 많이 하셨는지요~?
저도 요즘 친구들이랑 좋은 일 하고 있어서 여기 자랑아닌 자랑 한번 해봅니다.
저희는 26살 청춘 넷이 모여 좋은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글이 길어보이는 듯 짧습니다. 좋은 일이니까 훈훈하게 끝까지 읽어주세요 ^ㅡ^)
혹시 '그룹 홈'이라고 아시나요?
간단하게 말하면 고아원이 아이들에게 '시설환경'을 제공한다면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은 아이들에게 '가정환경'을 제공하는 제도에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6명~8명이 한 집에 모여 시설장님 한분과 함께 모여사는거에요.
연말이라 많은 도움들이 어려운 곳으로 향합니다.
연예인들이나 기업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죠.
그러나 이곳 '그룹홈'까지 도움이 미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ㅠㅠ
ㅠㅠㅠ흑흑
저희 상훈이(가명; 가명 짓는 것도 은근히 어렵군요)는
컴퓨터 공부하는게 꿈인데, 진로에 대한 그 어떤 지원이나 상담도 받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주말만 되면 용산으로 나가서 버려진 컴퓨터 부품을 주워다 조립해서
컴퓨터를 만들고 컴퓨터를 공부합니다...
저희 프로젝트 소개 해드릴게요.
여러분이 연말에 좋은 일 하신다고 기부 많이 하시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기부를 하시면 그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아시나요?
그리고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은 누가 도움을 주셨는지 알까요?
이런 질문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저희가 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를 하시면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적어주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그래픽작업을 통해서 롤링페이퍼로 만들어 아이들 가정에 액자로 걸어드리거든요!.
액수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
혹시!!!
동참하고 싶은데 정말 본인도 힘드셔서 마음만 드리고 싶으셔도 괜찮습니다.
링크로 타고 들어가셔서 댓글만 적어주셔도 되요.
저희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힘이됩니다 :-)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은 프로젝트인데 참여가 저조합니다..
프로젝트 기간이 다 끝날때까지 목표액이 달성되지 않으면
여러분이 기부해주신 금액은 전액 환불됩니다 ^^....ㅠㅠ....
(그냥 용돈 묵혀 두신다 생각하시고 참여하셔도 된다는...)
그리고 기부를 만원 이상만 해주시면 정성에 따라
파우치와 에코백도 드립니다 ^^^
좋은 일 하는데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따뜻한 마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