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소울푸드는 간장계란밥이랑 돈까스에요!
첫 사진은 간장계란밥에 넣을 계란후라이인데 쌍란이라 찍어봤어요.
집에 먹을만한게 없으면 계란후라이 후딱 부치고 참기름이랑 간장 쫌만 넣어서 먹으면 어찌나 맛있는지..
초딩때 엄마가 간장계란밥 해줬을때 진짜 맛있었는데 같은 간장, 참기름, 계란인데도 그맛이 안나요. 엄마손맛은 신기해요.
저의 두번째 소울푸드는 돈까스인데요.
저는 튀긴 요리와 고기를 좋아하거든요. 근데 돈까스는 고기를 튀긴거잖아요. 그래서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느님은 말할것두 없구요
언제 한번 장염에 심하게 걸려서 이틀인가 앓아누웠는데.. 돈까스를 먹었는데 장염이 낫더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옆에서 장염 걸렸는데도 돈까스 먹어도 되냐고 걱정했는데 "먹고 죽자!"라는 신념으로 먹었는데 신기하게 배가 안아파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제가 조아하는 돈까스입니다. 저는 일식 돈까스 스타일보다는 옛날 왕돈까스가 조아요!!!! 짜고 달고 느끼하고 자극적인 그 경양식 스타일의 소스가 너무너무너무 조아용 ㅎㅎ
여튼..여러분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