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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갈려다가 죽을뻔했네요..
게시물ID : car_57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란연구원
추천 : 3
조회수 : 139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1/11 16:43:01
차게 님들의 의견을 받고자 글을 씁니다..

어제 친구 녀석이 타이어 옆면에 혹?이나서 새것으로 교체한다길래, 제 타이어도 많이 닳기도 하고 오래되어서 갈라지고 있어서

새로운 타이어로 교체할겸 같이 쫓아 갔습니다.

이런저런 타이어 가격 이야기가 오가고 최종으로 친구 및 저도 타이어 교체를 하기로 했습니다.

점심식사중에 타이어집에서 225/45/18 재고가 없어서 교체가 불가능하다고 뒤늦게 연락이와서, 그럼 교체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텁니다.

친구차량은 타이어 교체 완료하고, 제차는 기존타이어의 바람빠진것을 다시 주입해서 제 차에 장착을 했습니다.

사장님이 모든차량 이상이 없다고해서 출발을 했는데 출발 5분뒤에 운전석 뒷바퀴가 빠져버렸습니다. 저 진짜, 고속으로 달렸으면 죽을뻔했을지도..

아에 볼트체결 자체를 안했더군요;; 불행중 다행히도 타이어가 볼트끝단에 걸린채로 빠져서 브레이크 로터와 휠 내부의 접촉으로 휠만 많이 갈렸을뿐

기타 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그 타이어집에서 휠을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타이어를 휠가격 만큼 빼서 해준다고는 하는데...물론 저도 이러한걸로 악용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제가 고속으로 달렸다면...다른 차게님들도 타이어 전문점이라고 전문가들이 했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한번쯤은 보고 출발하세요..

저 근데 타이어는 소모품이니까 휠을 새것으로 교체하는게 낫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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