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더라는 것은 이런 거에요.
'지금 XXX한 상황이니 ㅇㅇㅇ을 하죠.'
이런게 오더에요.
당연히 확률이죠. 이 오더가 통하면 좋은 오더, 이 오더가 실패하면 나쁜 오더죠.
그런데 이런 분들이 있어요.
아군이 실수를 하죠?
'아, 왜 거기서 XXX을 해요?'
'아, 템트리 왜 그걸 가요?'
'아, ㅇㅇㅇ를 할 준비 해야죠.'
이 차이가 뭘까요?
바로 예측과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차이 입니다.
좀 더 솔직히 말씀 드릴게요.
오유팟하다가 보면
오더를 내리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다들 그냥 즐겜을 하다보니까 오더를 안 하시죠.
그런데 이따금씩 후자의 행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보여요.
그리고 그 분들은 진짜 대다수가 실버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분들이 오더 내리시는 분들은 대다수가 플레, 다이아.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즐겜픽(티머서폿, 람머스서폿, 타릭탑, 트런들탑 등등)은 대다수가 실버셨고...
또 자기가 그 픽하고 팀원들이 실수 하면 가장 먼저 징징 대시는 것도 실버셨고.
그냥 팀원들이 좋아할만한픽, 하다못해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면 안 될까요?
특히 오더 관련해서는 사후약방문이 아니라
'저기, 지금 XXX상황인데 ㅇㅇㅇ하는 게 어떨까요?' 이렇게 표현하면 안 될까요?
오늘 노톡노말 3시간하면서 진짜 스트레스 받았네요.
차라리 일관성있게 자기가 실수하면 '아, 이건 제 실수네요 ㅈㅅ'하면 이해라도 가지
자기가 실수하면 입다물고, 남이 실수하면 'XX 딜 안 나옴' XX 뭐 그렇게 하세요?'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
라인전에서 망한거 미드가 풀어주니까 상대방한테 전챗으로 '님들 왜 XX안함?'이러는거 정말 싫네요.
직접적으로 채팅으로 입털지마라, 님이 했던 행동 생각해라 하고 언질줘도
제대로 모르는 게 참...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