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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에게 난이도란?
게시물ID : dungeon_455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시지
추천 : 0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1/19 04:35:21
안톤컨텐츠 생긴지 꽤 된것같은데 공략을 익히는것부터 실전에 참여하기까지 너무 어렵네요ㅠ 점점 어려워져만 가는 던파. 왜 그럴까? 생각해보다가 나름 생각한 바대로 적어봅니다.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1. 약믿
15강 무기들이 많아지면서 당시 최고 컨텐츠 이계마저 놀이터가 됩니다. 이후 만렙확장 대고뎀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죠.

2. 장보권
약믿이전 고강무기가 비싸고 에픽이 흔하지 않고 유니크, 레어들이 국민템이 되는 이유는 제 생각에 무기의 파괴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강이 되기위해 감수해야하는 무기파괴 거기에서 살아남은 무기가 정말 드물었기에 가치가 있었다고 봅니다. 
 허나 지금 에픽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났고, 이외에도 리버, 레전더리 등 무기들도 현재 고강화된 무기가 많죠. 장보권이 있기에 부담없이 지를 수 있는거죠. 당연히 늘어나는 고강무기에 던전난이도가 어정쩡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3. 강화권
12강화권이 확률이긴 하지만 쏟아져나옵니다. 12강이 기본인것처럼요. 장보권을 몇개를 써도 안되는 분들에게 그 이상을 쉽게 가려는 분들께 강화권이 정말 최고겠죠.
 여기에 장보권까지. 던전은 어렵게 이를 클리어하기 위해선 고강이 필수. 이러한 인식이 계속해서 자리잡아가는 것 같네요. 당연히 신규컨텐츠를 내놓아도 지금 나와있는 무기들을 고려하여 어려워지는 것은 또 당연해지는 것이고요.

4. 이밖에도 꼽자면 넘치고넘치는 증추뎀 옵션들. 크리쳐 칭호 무기 악세까지. 이러다 오라아바타에도 증추뎀이 생길까 겁나네요.

결론을 내려보자면 무기. 한번쯤은 지르고 싶죠. 장보권은 그 수요를 반영한 공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횟수에 제한이 없는 것이 저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약믿 나왔을 때도 괜찮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횟수제한이 없는 것을 보고 경악했죠. 지금 장보권도 그 횟수제한이 없을 경우에 지금처럼 악순환이 반복될것 같아 걱정입니다.

이상 두서없는 잠 안와서 써보는 뻘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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