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nex5n에 탐론 18-200으로 사용중인데요..
약 1년 전에 화장실에서 손씻다가 실수로 물에 살짝 젖는 바람에
본체가 고장이 났어요..
카메라 전원은 들어오는데, 가끔 사진이 안찍힐 때가 있어요.. (40%확률...?)
그러면 전원을 다시 껐다가 킨다거나
옵션에서 청소기능을 돌려본다가나 하다보면 다시 정상 작동 되더라구요..
아무튼, 그러한 이유로 본체를 바꿔야 된다고 설득한 끝에
드디어 이번 생일을 기념으로 허락이 떨어졌어요..
처음에는 cpu / 그래픽카드 보다가 드론, 그리고 카메라 본체 업글까지..
4가지 중에서 고민중이에요..
암튼,
20만원대 드론 3축 드론은 손쉽게 셀프사진(가족사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혹하기는 한데
위험할 것 같기도 하고 핸드폰보다도 품질이 많이 부족할 것같아서 고민되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카메라 본체 A6100으로 업글할까 하는데..
요즘은 핸폰이 워낙 발전해서 (현재 XR사용중이긴 한데) 스스로 호객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고 또 고민되네요..-ㅅ-;;
어디 여행가거나 할 때는 일단, 열심히 카메라를 들고 가기는 하는데
과연 본체 업글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이 기회에 카메라는 접고 컴퓨터 업글이나 드론 같은 다른 취미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소비일까요?
PS. 본체 업글한다면 삼순이나 연탄같은 저렴한 단렌즈 또는 16-50 번들렌즈 하나도 추가할 생각하고 있어요..
허가 조건이 같이 쓸 수 있도록 가벼운 카메라라서 렌즈도 필요할 것 같네요..
렌즈도 구입한다면 삼순이 VS 연탄 VS 16-50 번들중 어느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