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박대통령님을
제가 오해하고 있었나봐요..
사이코 패스라는 둥
완전체라는 둥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가운 사람으로만 생각하고 있었고
피보다 물이 더 진한 것을 보면서
어쩜 저럴 수 있나.. 핏줄간에도 차갑구나..싶었는데
오늘 기사를 보다보니
아.. 그게 아닌거있죠...
3개의 기사를 가져왔어요..
이번 연말정산건으로 직장인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서 질책하고 있던데
뜻밖의 기사가 올라왔어요
기업 상속은 가업 승계차원에서 대대적으로 깎아주겠다.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501261817421&code=910100 나라살림 어떻게하기에 적자냐싶었는데
우리나라 세수가 부족한게 문제가 아니었나봐요
저렇게 깎아줘도 끄떡도 없나봐요.
그런데 어쩐지 눈에 익은 소리에요..
아.. 대통령 조카 부자 만들어주려는 목적의 법안이었어요
에이 설마 피보다 물이 더 진한데...
국회의원들 아부떨려는 법안이겠지..
http://www.podbbang.com/ziksir/view/1015 엇 아니었어요
청와대 주도 법안이래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Print.aspx?news_id=NB10706857 나 막 미안한거 있죠..
국민들 다 털어먹고 거지되건말건
애 낳아 키우기 힘들게 되어
한민족 멸절하건 말건
핏덩이 어린 조카 하나 부자 만들겠다는 그 일념에 그외 다른 것은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맹목적 사랑의 화신이었어요..
대통령님
오해해서 미안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