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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5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각소리★
추천 : 1
조회수 : 21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5/04 14:53:40
이팝꽃
곽종희
시커먼 보리밥을
일 년 내내 먹던 그때
힐끗힐끗 넘보던
할배 밥상 하얀 쌀밥
쌀 지게
지고 오셨네
같이 먹자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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