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죽음에 관하여 많이 생각한다.
죽은 다음에는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다.
그냥 그대로 끝나는것일까?
그냥 끝? 티비의 전원을 꺼버리듯 그냥 '팟' 하고  끝?
아님 사후세계라는게 존재하는것일까?
죽은 자들의 세계? 
과연 죽음의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죽음을 맞이한사람들에게는 확인할수가 없으니 진짜 답답할뿐이다.
알수가 없다......어떻게 하면 알수 있을까?
그래~~내가 직접확인해 보면되지뭐~~
죽음뒤에도 그들의 세계가 있다면 뭐 까짓것 거기서 살면되지뭐~~
그래 한번 죽어보자!!!!!!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높은 건물을 골라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나는 밑을 향해 몸을 던졌다.
떨어지고있다고 생각이 듬과 동시에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의 모습들이 스쳐지나간다.
분명 떨어지는 시간은 3초도 걸리지 않을거 같은데 시간이 아주 길게느껴지며 살아온 모습들이 하나씩 하나씩 눈앞에 그려지고 있다.
어렸을적 울고 웃던 내모습들.....부모님의 모습들....첫사랑의 모습도....학교생활 모습들....직장생활했던 모습들....그리고....점점 까맣게 까맣게 새까맣게 변해간다.....
이제 죽음이 나에게 다가오는 모양이다.
드디어 죽음뒤의 모습을 볼수 있는가보다.....
이제 내가 최초로 죽음 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겠다...
죽음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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