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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 뒷차에서 돌이 튀어 피해보셨다는 분 글을 읽고
게시물ID : car_58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핵이빨출동
추천 : 1
조회수 : 140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1/31 16:49:05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저는 시골길 국도를 달리는데 앞에 과속카메라 속도 60제한이 걸려있어서
60으로 감속했고 도로는 편도 1차선의 국도에 중앙선은 실선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뒤의 택시가 고새를 못참고 (앞은 언덕길)
추월을 하길래 저는 지켜보고 있었는데 칼치기 비슷하게 저를 추월하고나서
저와 멀어지기 이전에 엄지손톱만한 돌이 탁 날아와서 제 앞유리를 때리더군요
작은 돌이긴 했는데 날아오는게 눈에 보였고 소리도 크더라구요
 
산지 두달도 안됐을때라 딥빡이 몰려왔고 그때당시에는 돌인지 아니면 어떤 딱딱한 물체인지 분간이 순간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날아온 높이가 꽤 높아서
저는 뒷자리의 승객이 창밖으로 무언갈 던진걸로 판단하고
그 차를 따라갔고요
 
가는 중에 시골길 신호로 정차해있는 중에 갓길에 세우고 택시로 가서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택시에는 혼자 타고 계시더군요
 
 
제가 을 택시기사가 갑입니다
 
을 : 추월하시면서 혹시 무언갈 던졌나
갑 : 던진적이 없다
을 : 저는 승객이 타있고 그 승객이 던진걸로 생각했다
갑 : 자기는 다시한번 던진적 없다 어필
을 : 그런데 왜 앞도 언덕이고 실선 중앙선인데 거기다 과속카메라도 있었는데 굳이 거기서 추월했어야 했나
갑 : 우물쭈물
을 :  막말로 그쪽이 그렇게 무리하게 추월하지 않았다면 뒷바퀴에서 돌이 채여 내쪽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었을것 아닌가?
갑 : 우물쭈물
을 : 뭐 기스가 나긴 했는데 돌이킬 수 없으니 서로 갈길 가자
 
 
 
이렇게 됐네요
솔직히 속상한맘이 있었는데 (기스 선명)손으로 닦아내고 나니 잘 티가 안나긴 하는데
 
그냥 고속도로에서 더 큰돌에 안까인걸 다행으로 여겨야겠죠??;;
어차피 피해보상 논하는게 이상한거같고 저도 갈길바빠 지나쳐온 기억이 있네요
 
새차라고 자꾸 마가 끼어드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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