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영원입니다. 오늘도 찾아뵐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 하이쿠,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아차리셨나요? 정답은 '파리'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요즘 아침 풀 끝에 맺힌 이슬에 앉을만큼 아주 작은 파리가 손을 비비고 있는 모습을 조금은 재밌게 표현해봤습니다. 사실 '날파리'라는 주제로 학원 가는 버스 안에서 친구와 대결하듯 지어본 하이쿠였습니다. 하이쿠는 짧아서 어딘가 쓰지 않아도 기억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