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어도

 

사랑 사랑 내 사랑

꿈에도 그리운 내 사랑

 

그러나 사랑이 모두

그랬던 것은 또 아니라는

 

더러는 사랑은 열심히 하지만

왠지 모를 마음 한쪽이 허전한

 

저 혼자 남몰래 했던

사랑을 짝사랑이라 했고

 

그 옛날 어른들이 했다는

그 당시 사랑의 모습이라는

 

그래서 그것은 요즈음 말로

표현하면 사랑은 밀당이라는

 

밀당 잘하는 속을 보여 줄 듯

말 듯 상대의 마음 애태우는

그래서 더욱 애틋했다는 이도 있고

그래서 결국 맺어지지 못했다는 이도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청춘 남녀

사랑은 아름답게 늘 계속되어야 한다는

 

시대를 초월하고 세대를 초월하고

청춘의 사랑은 늘 아름답게 빛난다는

 

요즈음 청춘남녀 사랑은 서로

얼굴 바라보고 있으면서도 또

 

그래도 보고 싶다는 그래서 하루

3 – 4 시간씩 전화로 통화한다는

 

그래서 어른들 말씀이 그것도 한때

사랑은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고

 

서로 본인을 위한 것이라는

그러면서 그 마음 그 사랑

 

세상은 변해도 사랑은 영원히

변치 말라는 다짐 또는 부탁을

 

숫 한 세월 다른 세상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 만나 살다가 보면

서로 다른 방식의 의견이 상충 되는

 

그럴 때 그 순간을 슬기롭게 극복하면

그런 연인 부부가 백년해로하게 된다는

그래서 이왕 만났으니 백 년까지 살아보자는

 

천생연분은 만드는 것

 

한번 마음 열고 그렇게

서로 부부가 되었으면

 

상대를 위하고 살피면서 참사랑

남다른 참사랑을 만들며 살라는

 

제 삶을 알차게 사는 부부들은

행여 의견 충돌이 생길지라도

 

참으로 슬기롭게 서로의 입장

이해로 마음으로 풀며 산다는

 

그런 마음을 옛날 어른들은

부부간의 측은지심이라 했던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진심

제가 먼저 이해하려 하는

 

그렇게 생각하면 더욱 상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생긴다는

 

한 번 맺어지면 날마다 남다른

마음을 주고받으며 평생을 사는

 

그렇게 알콩달콩 또는 아웅다웅

그래도 부부는 일심동체라 하는

 

세상에 아무리 훌륭한 대단한

효자 효부가 있다 자랑하지만

 

그래도 자식보다 온 동네 자자하게

악처로 소문난 그래도 처가 좋다는

 

등 긁어 줄 부부가 더러는

곤란한 일 해결 해줄 부부가

 

연식이 들수록 꼭 필요하다는

삶의 경험 많은 이가 하는 말

 

또 말에는 긴병에 효자 없다는

그 긴병 부부가 해결하게 된다는

 

그러니 있을 때 서로가 더욱 열심히

측은지심으로 애틋하게 잘하라는

 

천생연분이라는 말은 서로를 다독다독

보듬고 위하며 만드는 것이 천생연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