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귀여운 초등학교 학생들
교실 수업 중에 더러 많이
쓰는 학용품인 지우개 역할은
아차 실수로 잘못 쓰인
글씨를 바로 고쳐 쓸 때
사용하는 것이 지우개라는
그래서 어린이들이 수업 중
아차 글씨를 잘못 쓴 실수를 해도
걱정하지 않는 이유는 지우개가 있다는
그래서 학용품을 준비할 때
부모님들이 꼭 지우개도
한둘은 준비한다는
어린이들의 필통에는 연필과
지우개 각자 필요로 하는 학용품
그렇게 자신감을 얻어가는 초등학생
그리고 복잡하고 어지러운
어른들 세계에도 더러는 말끔하게
지우고 싶은 다소 답답한 일이 있다는
그래서 그런 지우개처럼 유용한 도구가
만들어지거나 꼭 있었으면 하는 그런
간절한 마음이 때때로 수시로 생긴다는 말도
그런 것 도구가 만들어진다면 날마다
어른들 세상에서 생기는 세상의 갖가지
어지러운 것을 말끔하게 지울 수 있다는
세상 삶에서 누구나 저는 나름으로
아무리 반듯하게 성실히 살려고 해도
아차 한순간에 작은 실수 만들기도 하고
또는 본인의 뜻이 아닌 누군가에게
속아서 나쁜 일을 저지르기도 하는
그때 지우개의 쓰임이 필요하다는
그런데 그 지우개도 아무리 깨끗하게
지운다고 해도 그 흔적은 남아있다는
그래서 더러 말하기를 처음부터 집중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절대로 갖가지
실수 저지르지 말라는 아차 그 작은
실수가 때로는 제 갈 길을 막는다는
또는 제 발목이 잡혀 꼼짝도 못 하게
사사건건 방해할 수도 있다는 그래서
그런 일 당하지 않으려면 집중하라는
세상이 참으로 살맛 나는 세상이라지만
아차 제가 저지른 크고 작은 실수까지
보듬어 주진 않는 꼭 책임을 묻는다고
크고 작은 실수는 영원한 흔적으로 남는
때때로 저를 자신을 아프게 할 것이라는
그래서 여하튼 실수는 절대 하지 말라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저도 모르게
더러 만들어지는 크고 작은 실수로
누구는 일생을 답답한 그늘에서 살고
아차 한순간 그 실수는 더러는
대를 이어 책임져야 하는 그래서
제 문중까지 힘들게 할 수도 있다는
신용불량자 - 신불자
제가 살면서 아차 한순간 크고 작은
금전적 경제적인 실수는 우리 사회가
한 번의 그에게 제기할 기회 준다는데
그렇게 생긴 기회를 잘 활용한 사람은
곧바로 제기하여 경제적인 손실을
제 노력으로 만회하고 우뚝 서고
더러는 기회를 잘 못 활용하여
영원히 스스로는 제기 못 하고
불능이 되어 힘들게 살아가기도
한때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했던
은행의 신용 카드 만들기 있었던
그래서 숫 한 젊은이 신불자로 만든
제가 가진 돈은 없으면서
은행 신용 카드로 먼저 신나게
돈을 쓰면서 제 돈 인척 자랑했던
그러다가 생긴 신용불량자가
젊은이들 앞길을 답답하게 막아섰던
한때 유행처럼 생겼던 현실 그런 기억이
그래서 한때 혼인 계획 있는 젊은이
서로가 은행 계좌 확인했다는 행여
신불자 아닌가 하는 걱정으로
이제는 지나간 옛날이야기가 되었지만
더러는 지금도 신불자 있다는 안타까운 말도
실수는 한순간 실수의 그 댓가는 영원할 수도
한 번 저지른 실수는 영원히 지우지 못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