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동행 친구
누구는 보석 같은 친구
누구는 형제 같은 친구
또 누구는 친구 못 보면
병난다는 평생 동행자
누구는 모두 필요 없고
제일 친한 친구만 있으면
누구는 제 목숨만큼이나
저에겐 귀한 친구라 하고
세상에 친구가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사느냐는 사람도 있고
여하튼 친구는 가족 제외한
가장 자신을 잘 아는 사람
어려서부터 이웃에서 함께
자란 친구를 죽마고우라고
죽마고우란 중국의 어린이들이
대나무를 깎아 만든 말을 타고
서로 번갈아 가면서 타고
놀았다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우리나라는 가장 친구를
Y 알 친구라고 말하기도
어려서 동네 개울에서
함께 물놀이를 하며 자란
볼 것 안 볼 것 다 함께 서로
보면서 자란 친구들을 말하는
전국이 도시화하면서 이젠
동네 초등학교를 같이 다닌
동급 동창생 친구들을 가장
귀한 또 친한 친구로 보는
그랬던 친구들이 나이 들면서
만나면 옛날이야기 하며 웃는다는
또 요즈음 들리는 이야기로는
그래서 아차 또는 자칫 실수로
위험한 선을 넘는 불미스러운 일도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그래서 더러는 말하기를 잘 아는
남녀가 만나면 아차 아슬아슬 한
미쳐 생각 못 한 일이 발생 할
그런 경우도 있다고 조심하라는
여하튼 친구는 옛날 친구가 좋고
막걸리는 새로 거른 것이 맛있다는
동문의 인연 이란
동문과 동창 동급 동기생은 분명히
그 가진 뜻의 깊이가 많이 다른데
더러는 그것을 혼용하여
쓰는 경우가 있다는 말이
누구나 잘 아는 이야기지만
동문은 같은 학교 다닌 모두를
동창 또는 동급 동기생은 같은 시기에
같은 학년이거나 반이었던 친구를
그래서 모두의 동문보다는
동급 동기생이 더 가까운
그래서 숫 한 말이 오고 가는
그중 대부분은 동기생 이야기
초등은 6년을 같이하면서 또는
중 3 고 3 함께 그렇게 친구가 된
또 더러는 대학 4년 동안 만나며
제 삶에 참 귀한 인연이 되기도
그중에 몇몇 더러는 군 복무 중에도
친구가 되어 사회에서 함께 일하기도
초등은 같이 한 시간 6년 그래서
긴 만큼 정도 더 깊이 들었다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친한 친구
동문수학한 학교 동창 동기생
모두가 가장 귀한 친구들이고
또 세상의 귀한 동행자들이라는
그런 귀한 인연끼리 오래도록 그 귀한
인연을 이어가기를 간절하게 희망하는
그러나 그 바탕에는 반드시 남다른 신뢰가 쌓여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