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세상은 자연은
쉼 없이 돌고 도는
물레방아 같다고 말했던
물레방아는 자연이 공급해 주는
필요한 만큼의 물만 있으면
언제든지 늘 같은 모습
자연의 세상은 그 누구도
거스르지 않으면 늘 같은 모습
그렇게 세상을 열고 또 흘러간다는
또 누구는 말하기를
자연은 인간에게 무언가를
전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인간이 조물주가 정해 준 균형
그대로 지키며 살아간다면
모두 행복할 것이라는
더러 남다른 욕심 남다른
그 무엇을 요구 원하기 때문에
세상은 경쟁도 또는 전쟁도 발생
그래서 더러는 하는 말이
인간의 불행은 모두 인간이
스스로 욕심이 만든 것이라는
그런 넘치는 욕심이나 지나친
주변 변화 발전을 꾀하지 않으면
세상은 늘 처음처럼 그 자리에 그대로
그것이 조물주가 만든 균형이고
처음의 그 모습 그대로를 지금까지
지켜오는 온 세상의 균형이라 말하는
그래서 더러는 이렇게 급하게
발전하는 것은 세상이 참 위험하게
균형이 흐트러지고 어긋나서 위험할 수도
종교인들은 말하기를 이렇게
세상이 급하게 변하여 간다면
자칫 세상의 끝을 볼 수도 있다는
그래서 변화보다 현실을 잘
주시하면서 지금의 그대로를
지키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다는
균형을 지키려면 욕심을 줄여야 하고
현실을 잘 보존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는
변호사라는 직업
한때 온 국민 또는 힘없는
평범한 민초들의 우상이던
분통 터지는 일을 당하거나
힘없고 돈 없어 분한 이들을
제가 가진 능력 지식을 모두
동원하여 약한 이를 도와준
그래서 변호사라는 직업인을
가난한 이의 우상처럼 생각했던
그래서 집 집마다 제 자식들을
훌륭한 변호사 만들려고 했던
누군가 말하기를 지금은 길에 나서면
앞에 가는 서넛 중 하나는 변호사라는
그래서 우상이던 생각은 사라지고
지금은 돈 앞에 못 하는 일 없는 이
또 더러는 돈만 밝히는 이 아무리 고약한
일 저질렀어도 또는 원수든지 범죄자든지
제가 원하는 부르는 만큼 또는 넘치게
돈만 넉넉하게 준다고 하면 무슨 일이든
그래서 더러 있었던 일로 남에게
아주 몹쓸 일을 했던 범죄자도
또는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수인
바다 건너 X놈들의 일도 맡았던
돈이면 무엇이든 맡겨만 달라는
그런 참 어처구니없는 직업인
또는 더러는 들리는 이야기로 범죄를
저질러서 벌을 받아야 하는 이에게 법의
허점 이용하여 빠져나갈 길을 알려주었다는
또 더러는 제 편에겐 무조건
무슨 일이든지 편들어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가도록 이끌어 준
그들 기본 양심 어디 두었는지 꼭 물어보고 싶은
그런데 그들은 오히려 더 뻔뻔스럽게 증거 대라
제가 무얼 잘못했는지 증거 찾아서 내놓으라고 눈 흘기며
겁박 준다는 그 몇몇 때문에 세상이 균형을 잃어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