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생각 깊은
게시물ID : lovestory_95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3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8/24 09:08:21

생각 깊은

 

가슴은 따뜻하고 -

머리는 남다르고 -

행동은 반듯하여라 -

 

나와 남을 위하여 가슴은

늘 다정다감하게 따뜻하고

 

머리의 생각은 늘 새로움을

찾는 그래서 남과 좀 다른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면

 

그래서 행동은 늘 어디서나

언제나 반듯하라고 했는데

 

이 말은 어느 초등학교 내의

교문 옆에 있던 교훈이라는

 

그렇게 열심히 가르치고

집중해서 배운 아이는 훗날

 

아마도 남다른 사람으로

반듯하게 성장했을 것으로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가슴이 뜨거운 것은 삶에서

더러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그래서 세상을 머리로만

지식으로만 산다면 참으로

인간적인 정이 부족할 것으로

 

세상의 평범한 민초들은

서로 주고받는 잔잔한

정으로 살아간다는데

 

그래서 더러는 하는 말이

세상이 발달하고 바뀌면서

오고 가는 인정이 말랐다는

 

이사 왔다면서 이웃집에

시루떡 돌리던 시절 있었고

아기 돌떡 나누어 먹기도 했던

 

요즈음은 그런 옛날 모습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데 더러

상대의 입장 먼저 생각한다는

 

또는 서로 살기 바쁘기도 하지만

얼굴 보고 이야기할 틈도 없다는 말도

 

법이라는 것

 

옛날 어른들 말씀에

차갑도록 엄하고 냉정한

그런 법에도 인정은 있었다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판사가

판결을 내리면서 행여 안타까운

생각이 들면 집행유예라는 방법을

 

형의 집행을 잠시 미루고 지켜보는

그 유예라는 말은 스스로 반성하고

잘 지키라는 그런 깊은 뜻 담았다는

 

행여 제가 지은 그 죄에 내려진

형의 집행에 대한 유예기간 안에 또

잘못된 짓을 한다면 가중 처벌을 한다는

 

그래서 남긴 어른들 말씀에는

법에도 인간적인 정이 있었다고

선은 베푼 대로 죄는 지은 대로라는

 

또 더러는 세상살이가 참으로

복잡해 지면서 나만 반듯하다고

되는 것 아닌 서로가 잘해야 한다는

 

요즈음 들리는 이야기로는

누군 수 없는 갖가지 죄짓고도

제 얼굴 자랑하듯 들고 다닌다는

 

또 누구는 그런 이가 한둘이 아니고

곳곳에 있는데 더러는 꼭꼭 숨어서

제 지은 죄를 숨기는 이도 있고

 

또 더러는 저는 잘못이 없고

세상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세상으로 핑계를 돌리는 이도 있다는

 

그래서 더러 하는 말이

누구에게는 법이 고무줄이고

누구에게는 가시철망 같다는 말도

 

또 더러는 힘 있으면 법도 피해가고

힘없으면 지나다가 누가 장난으로 던진

돌에 맞아서 크게 다치는 일 생기는 세상

 

법이 없어도 평범한 민초들 언제나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꼭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는 평범한 이들

 

법 잘 몰라도 법은 누구에게나 똑같아야 한다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