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
잘되면 내가 잘해서
잘못되면 누구의 탓
세상을 살면서 더러는
이런 이가 있는가 하면
또 누구는 늘 자신의
실수 잘못을 인정하고
새롭게 반성하고 고치려는
이가 대부분이라는 말도
더러는 말하기를 누군
곳곳에서 하는 일마다
제가 아차 실수로 부족한
꼭 그만큼 탓하게 된다는
현명하고 반듯한 사람은
남에게 탓하지 않는다는
행여 그런 이가 있다면
그는 그만큼 돌려받는다는
또 어린이는 부모 말다툼을
모두 제 잘못으로 생각하고
어른들은 제 잘못에 대하여
누구에게 핑계 대려 한다는
그래서 더더욱 어른들의
깊은 반성 꼭 필요하다는
칭찬
탓의 반대되는 뜻으로
칭찬이 있는데 성과에
관계치 말고 칭찬하라는
아무리 작은 소소한 실적
작은 일이라 해도 다른 사람이
했던 일을 크게 칭찬하고 격려하면
그것은 다음날 더 큰 효과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된다는
작은 칭찬이 더 좋은 효과를
칭찬은 너무도 느려 답답한 곰도
덩실덩실 춤추게 한단 말도
누군가 탓을 하려거든
그 반대로 그를 칭찬할
그런 일을 상황을 내용을
찾아 그리고 꼭 칭찬하라는
다정한 말
오고 가는 다정한 말 그
말 한마디가 힘든 고달픈
세상을 확 바꾼다고 했는데
이왕에 해야 하는 말이면
언제든지 되도록 가능하면
듣기 좋은 말 찾아서 하라는
그가 하는 말이 고우면
그 사람도 왠지 모르게
참으로 곱게 보인다는
그 사람의 인품과 품격도
그가 하는 고운 말 한마디
그에 느끼는 감정도 좌우되는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고 해도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반드시
누군가 도움을 받아야 사는
그래서 혼자 잘난 척 해 봐야
아무도 알아주는 이가 없으면
세상 살맛이 나지 않는다는
또는 말하기를 세상을 살면서
다른 사람을 존경하며 높여 주면
저는 덩달아 그 이상으로 높여진다는
또 제가 대접을 받고 싶으면
그만한 대접을 꼭 먼저 해보라는
그러면 반드시 좋은 화답이 온다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참 보람은
이웃 주변 지인들에게 인정받는
또는 칭찬받는 것이라는데 그래서
내가 먼저 그들을 인정하고
그들 앞에서 늘 겸손 하라는
그러면 자신도 절로 인정받는
그런 것들을 품격 또는 인격이라고
그것이 제가 만든 자존감이 된다는
이 세상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동안 품위 있게 살자는
세상 누구나 제 인격 품위는 제가 말과 행동으로 만드는 것